코스트코 크루스티즈 팬케이크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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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4.5킬로그람의 대용량 크루스티즈 팬케이크 믹스. 역시 코스트코 물건 답다. 

아무것도 첨가할 필요 없이 물만 더 넣으면 된다고. 가격도 저렴한데 아무것도 넣을 필요 없다니 식구 많거나 가게하는 사람들은 더 반가워할 제품이다. 


실제로 해 보니... 일단 우리나라 핫케이크 가루처럼 우리 입맛에 딱 맞는 것은 아니었다. 덜 달고 더 짭잘했다. 외국에서는 아무래도 간식 보다는 식사의 개념이 강하고, 곁들이는 부재료도 달달한 것 뿐 아니라 소시지나 햄, 베이컨 등 다양한 것들이니 그게 더 어울리기도 하겠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 입맛에 맞춘 처음 작품이 바로 아래 사진에 보이는 바나나 팬케이크. 

봉지에 써 있는대로 반죽하면 너무 묽다. 가루와 물을 동량으로 해서 섞어준다. 너무 많이 저어줘도 부풀지 않고 납작해진다. 가루가 섞일 정도로만 저어줄 것. 

달군 팬에 기름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구워내고 버터를 바른다. 

시럽을 뿌리고 바나나를 얹은 다음 다시 그 위에 시럽을 뿌린다. 

크랜베리나 견과류, 초코칩을 반죽에 넣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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