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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요리/맛집'에 해당되는 글 42건

  1. 웻지 감자 (Potato Wedges) (19) 2012/02/18
  2. 남대문명물 해물야채호떡 (8) 2012/02/04
  3. 명태코다리무찜 (7) 2012/01/20
  4. 알리오에올리오라네~ (4) 2012/01/19
  5. 신림동 순대볶음 (4) 2012/01/18
  6. 모란역 맛집-공릉발자국 (2) 2012/01/16
  7. 집에서 만드는 도넛 2012/01/15
  8. 대도식당 해물잡탕 2011/11/15
  9. 점심 2011/06/30
  10. 홍대앞 파스타집 콰트로 2011/06/25

뚝딱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아 먹는 사람이나 만드는 사람 모두 즐거운  웨지 감자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A. 준비물

    - 감자, 올리브기름(다른 것도 괜찮아요), 소금, 후추, 허브(무엇이든 좋아하는 양념), 칠리소스(토마토 케첩도 좋아요)

 

B. 만들기

1. 감자를 썰어 기름, 소금, 후추, 허브에 버무립니다.

   - 허브는 아무거나 상관없어요. 전 오레가노 밖에 없길래 그것만 넣었는데 그것도 좋았어요. 계피가루도 첨가해도 좋아요.

 

2. 200도로 가열한 오븐에 넣고 20분 정도 구워주세요.

    - 맛있는 누룽지가 바닥에 눌어붙을 수도 있으니 10분 굽고 뒤집어 10분 굽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3. 구워진 감자를 접시에 둘러 담고 칠리소스를 곁들여 냅니다.

- 싱거운 음식을 좋아하거나 담백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굳이 다른 소스 없이 감자만으로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 오븐에 넣기 전에 버무리는 과정에서 응용이 가능하므로 다양한 맛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 아이 어른 모두 좋아해서 간식이나 안주, 바베큐 메뉴로로 두루 좋은 기특한 메뉴입니다.

 

 

※ 만드는 방법 Wiki-How에서 자세히 살펴보러 가기>> http://www.wikihow.com/Make-Potato-Wed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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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ok-dj.com BlogIcon CANTATA 2012/02/18 22:3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짭짤하니 맛있겠는걸요?
    웻지 감자라는 이름은 처음들어보네요..ㅎㅎ

  2. Favicon of http://diaryofgrinder.tistory.com/ BlogIcon SAS 2012/02/19 20:2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매우 간단하면서도 맛은 보장되는 요리로군요. ^^
    역시 만들기 쉬워야 자주 해먹는것 같습니다.

  3. Favicon of http://thejazz.tistory.com BlogIcon 강건 2012/02/20 01:2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예전에 kfc에서 스마트 초이스라고 웨지감자랑 치킨한조각 세트로 팔았는데

    그때 웨지감자를 처음 먹어본 기억이 드네요.. 뭐지 맥도날드에서 파는 후렌치 프라이랑 다른데

    맛있네..했는데 이제 방법을 알았으니 오븐만 있다면 집에서 해먹을 수 있겠네요! ^^

    • Favicon of http://fruitfulife.net BlogIcon 열매맺는나무 2012/02/20 07:46  address  modify / delete

      오, 패스트푸드점에서도 판매했었군요. 몰랐네요.
      조~ 위에위에 댓글에도 남겼는데 프라이팬으로도 만들 수 있대요. ^^

  4. Favicon of http://realog.net BlogIcon 악랄가츠 2012/02/20 08:5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홋! 술안주로도 무척 좋을듯 해요! ㅎㅎ

  5. Favicon of http://dksgodnr.tistory.com BlogIcon 해우기 2012/02/20 20:5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안그래도 배고파죽겠는데....
    어떤맛일까??? 경험해 보지 못한 음식은..이렇게 두번 힘들게 하네요ㅣ..ㅎㅎ

  6. Favicon of http://cdmanii.com BlogIcon 씨디맨 2012/02/20 21:4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건 저도 조리법이 간단해서 자주 해먹던 그거군요. 감자이다 보니 밥대신 먹는것도 괜찮은듯해요. 물론 가끔요 ㅋ

    • Favicon of http://fruitfulife.net BlogIcon 열매맺는나무 2012/02/21 09:14  address  modify / delete

      오, 씨디맨님 요리 잘 하시나봐요!
      어제도 감자 네 개로 넷이 먹었는데 턱 없이 모자라는 양이었어요. 다음엔 열 개정도 해서 풍성하게 먹어봐야겠어요. ^^

  7. 징징이 2012/02/22 20:5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요거요거 정말 좋아하는거예요!!

  8. Favicon of http://annsillust.tistory.com/ BlogIcon ann 2012/02/26 20:1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우와- 정말 맛있어보여요!
    버터랑도 먹어보고싶군요!!

  9. Favicon of http://capella.pe.kr BlogIcon capella 2012/03/04 10:4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우와! 간단하고 맛있겠는데요! 당장 해봐야겟어요~

  10. Favicon of http://www.sondaflex.com/Tank-Truck-Hose-goods-200.html BlogIcon Tank truck hose 2012/03/26 18:1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우와! 간단하고 맛있겠는데요! 당장 해봐야겟어요~

오늘 오후, 드디어 남대문시장의 명물, 해물야채호떡을 맛보았다. 몇 번 시도해보려했지만 줄 서는 것을 너무나 싫어하는 남편의 만류로 번번이 실패. 하지만 썬도그님의 포스팅을 보고 '오늘은 기필코!'하는 마음으로 다른데 다녀오라고까지 한 끝에 비로소 성공. ^^ 




맨 앞에 보이는 붉은 것이 해물야채호떡의 소, 그 옆이 야채호떡 소. 줄 서있는 동안 해물야채소가 동이나 새로 가져왔다. 아무래도 칼칼해보이는 해물야채호떡이 인기가 좋은가보다.
저 뒤에 기름 속에서 지글지글 튀겨지고있는 호떡들이 보인다. 이집 호떡의 특징이 바로 옥수수가루를 써서 튀기듯 굽는방식이라는 것. 집으로 들고 돌아오는 내내 호떡 냄새가 아니라 도넛냄새가 났다. 



금방 튀겨냈을 땐 빵빵하던 호떡들이 집에 가져오니 후줄근해졌네. 아직도 따끈한데. 
골고루 나눠먹어야하니 잘라보자. 




역시 호떡이라기 보다는 도넛이나 고로케의 느낌이 강하다. 
해물야채호떡은 뭐랄까 짬뽕의 맛? 뱃속부터 화끈해지는 맛이 겨울과 잘 어울린다. 야채호떡은 이도저도 아니고 느끼한 맛이 강해 나로선 그닥. 꿀호떡은 야채호떡보단 낫지만 그냥 전통호떡 맛이 더 나은듯. 하지만 남편은 어쨌든 꿀호떡이라니 입맛은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것이긴 하다. 


해물야채호떡 \1,500
야채, 꿀호떡  \1,000

호떡집 위치>>


줄서서 기다리다 자세히 보니 원래는 호떡집이 아니라 된장,고추장 등의 장류를 파는 집인듯 했다. 미처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새까만 단지에 정갈하게 담겨있던 '호박보리된장'을 한 번 맛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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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회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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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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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uewinez.tistory.com BlogIcon 제러 2012/02/04 23:0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점심에 가면 줄 안서도 되겠죠 ^^;
    지나갈 때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2. Favicon of http://dksgodnr.tistory.com BlogIcon 해우기 2012/02/06 09:5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이런 호떡도 있군요...
    얼마전....하루에 어묵2개,호떡4개만 사먹고 이리저리 쓸데없이 하루종일 돌아다닌 기억이...ㅎㅎ

  3. Favicon of http://saeng-gi.tistory.com BlogIcon 생기마루 2012/02/09 11:4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 이런 세상에...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점심시간이라 더 맛있어 보여요 ㅋㅋ
    전 원래 팥땜에 호떡을 그다지 안 좋아하는데 야채가 들어가 있다면 말씀처럼 고로케 맛이 날 것 같아요~

  4. Favicon of http://good-morning-pharm.tistory.com BlogIcon Good Morning ^^ 2012/02/16 20:0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둘다 먹어보고 싶군요^^ 저는 최근에는 백설 찹쌀호떡믹스 밖에 먹어보지 못했거든요^^

명태는 기름기도 적고 담백한 생선이다. 따라서 냄새도 심하지 않아 먹기도 쉽고 소화도 잘 된다. 요즘같은 겨울철 무를 큼직하게 썰어넣고 조리듯 쪄내는 명태찜은 별미다.


 

A. 준비물 
    - 코다리 명태, 무, 양념장(파, 마늘, 생강, 간장, 고추가루, 깨소금, 참기름)

B. 만들기
    1. 무는 큼직하게 썰고 명태는 씻어 가위로 지느러미를 잘라 손질한다.

    2. 뚝배기나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무와 명태를 넣어 뚜껑을 닫아 가열한다.
        - 명태를 넣을 때에는 대가리부터 넣는다. 혹시 눌어붙더라도 아깝지 않고 국물도 잘 우러난다.
        - 바닥이 두터운 그릇을 이용하면 물을 넣지 않아도 물이 생기면서 눋지 않고 잘 쪄진다.

    3. 양념장 만들기
        - 찌는 동안 양념장을 만든다

    4. 어느정도 익으면 양념장을 넣고 가열한다.
        - 많이 생겼던 물이 졸아 들으면서 간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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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ubbyong 2012/01/20 10:1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너무너무 맛있어보여요~
    저도 명태 코다리 좋아해요~~

  2. Favicon of http://bloggertip.com BlogIcon Zet 2012/02/01 01:0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정말 맛있겠는데요!

    매일 보내주신거 잘 봤습니다.
    확인차 크롬깔아봤는데 지금은 잘 나오는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열매맺는나무님.^^

  3. Favicon of http://realog.net BlogIcon 악랄가츠 2012/02/01 17:0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군대있을 때는 정말 싫어하는 반찬 중에 하나였는데...
    요즘에는 없어서 못 먹고 있네요! ㅜㅜ

  4. Favicon of http://www.apoautomotive.com/Two-post-lift-c-21.html BlogIcon post lift 2012/03/07 17:5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하나였는데...


나름. ^^;

[내맘대로 알리오 에 올리오 레시피] 

A. 준비물 :
    - 스파게티국수, 말린고추, 마늘, 치즈가루, 올리브기름

B. 만들기 :
    1. 끓는 물에 소금을 한 꼬집정도 넣고 스파게티 국수를 9분정도 삶는다. (푹 무른 면이 좋으면 2,3분 더 삶는다)
    2. 팬에 올리브기름을 두르고 저민 마늘과 잘게 썬 마른고추를 살짝 볶는다. 
    3. 삶아 건진 국수를 넣고 함께 볶으면서 소금간 한다.
    4. 치즈가루를 뿌린다. (사진에선 파슬리가루도 뿌려줬어요.)


- 없는 재료 아쉬워하지 말고 있는 재료를 최대한 활용해요. 페페론치노 없으면 말린고추 넣어도 되고 없으면 빼죠.
- 치즈가루는 배달음식에 곁들여 온것들 모아놨다 이럴 때 쓰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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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ubbyong 2012/01/20 10:1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우왕!!
    저도한번 만들어 봐야겠군요 ㅎㅎ
    언젠가는..

  2. Favicon of http://annsillust.tistory.com/ BlogIcon 2012/04/06 15:3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공~~`
    제가 정말 좋아하는 거에요
    잘 만드셨어요!
    지금 정말 먹고싶네요! 'ㅠ'

신림동 순대볶음. 드디어 맛보다.


네 식구가 백순대볶음 3인분을 시켰습니다. 원래는 볶음밥을 맛보기위해 2인분만 주문하려했지만 모자란다는 조언에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7,000x3=21,000) 
결국 볶음밥까지는 배불러 먹지 못했지만 들깨향 가득한 순대볶음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곱창이나 간, 순대 등에서 노린내나 잡내가 나지 않아 좋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하니 무한 리필되는 깻잎을 함께 넣고 볶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은데, 미처 생각 못했네요. 아쉬워라... 


위 사진은 덤으로 챙겨주신 것들입니다. 여자손님들에게는 이렇게 반짓고리와 포켓화장지를 챙겨주시고 테이블당 하나씩 대한생명에서 나오는 좋은 생각이란 잡지도 주십니다(월초에 가면 그달분을, 이후에 가면 재고를 주신다고합니다^^).

왼쪽에 보이는 병들은 얼음물과 손수 만든 식혜인데, 이 외에도 콜라, 사이다를 각각 한 병씩 챙겨주시고 단무지가 아니라 치킨 무를 제공하네요. 놓치기 쉽지만 기분좋게 하는 것 하나 더. 가자마자 두르라고 주는 앞치마가 정말 깨끗했다는거죠. 며칠에 한 번씩 가져다 빠는 것 같지 않고 늘 그날그날 빠는 것처럼 산뜻한 것이 다림질 한 것 같이 반듯했습니다. 여자들은 이런 것에도 감동하잖아요. 찾아가는 내내 혹시 더러우면 어떻게 하나 하고 걱정했는데 주방도 오픈되어있고 앞치마 하나까지 깔끔하니 기분좋게 먹고 올 수 있었습니다.

오늘 저희가 다녀온 가게는 두 건물 중 왼쪽에 있는 원조민속순대타운 3층 3호 '순창' 이라는 곳이었습니다.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데 여자 사장님이 어찌나 부지런하신지 일일이 손님들을 공책에 따로 적어 관리를 하고 계셨습니다. 저희는 5**6번째 손님이라고 적은 것을 보여주시더군요. 우리가 오늘 개시 손님이었습니다. 올해 결혼 30년째 된다는 이분은 블로그도 하시고 다른 분들 블로그나 포털에 댓글활동도 활발하게 하고계셨습니다. 저희도 그덕에 이 가게를 찾게 되었고요. 다른 분들도 그랬는지 점심때라 다른 가게는 한산했는데 유독 이집만 만원이었습니다. 한가한 시간에만 웹으로 접속 하신다는데 이정도니 스마트폰으로 늘 하신다면 아마 밖에까지 손님들 줄 설듯하네요. 

우리 부부는 술도 마시지 않고 막내가 순대나 곱창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열성고객까지는 안될 것 같지만 두 사장님의 프로의식은 많이 배우고 왔습니다. 호객행위를 하지 않아도 저절로 손님이 오게 만드는 것은 웹에서의 왕성한 활동과 친절, 그리고 맛이었습니다. 


2011. 11. 13. 작성


2012. 1. 18.  수정


순창303호 칠갑산댁 블로그>> http://mysoon1125.egloos.com/
 
                           트위터>> https://twitter.com/#!/mysoon1125           


※ 인터넷에서 보고 찾아왔다고 하면 더욱 잘 해주십니다. 포스팅하면 언제 알고 오시는지 댓글도 달아주십니다. 저도 워드프레스에서 작성했을때 찾아오셔서 댓글달아주셨습니다. 지금 글은 티스토리로 본문 내용만 옮겨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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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paxvobis.tistory.com BlogIcon 삐딱냥이 2012/01/19 05:1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는 나름 상경해서 서울에서 처음 맛보았던 길거리 순대맛을 잊을 수가 없어요.

    그야 말로 문화적 충격이었죠.

    어찌 그다지도 맛도 없는 모양만 순대인 허여멀건 당면덩어리를 순대라고 팔고 있던지!!!!!!

    (고향이 쬠 시골이라 시장순대 진짜 맛있거든요. ㅎㅎㅎ)

    ㅋㅋㅋ

    아... 사진 보니 순대볶음 먹고 싶어요. 주말에 해먹어야지... 냠냠.

    • Favicon of http://fruitfulife.net BlogIcon 열매맺는나무 2012/01/19 07:32  address  modify / delete

      삐딱냥이님, 반갑습니다. ^^
      어릴 때부터 서울에서 그 당면덩어리 순대도 맛나다 먹어왔던 저. 결혼후 동서를 만나러 익산에 갔다가 시장에서 먹어본 순대. 저도 문화적 충격을 겪었습니다. 당면이 아니었어요. 풍부한 선지와 찹쌀! 시장길가에서 사먹은 순대가 이렇다면 전문점의 맛은 어땠을까요? ^^
      또 유성에서 먹어본 순대는 야채가 많아 개운한 맛이 특이했구요.
      삐딱냥이님 고향의 순대맛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주말에 순대볶음 맛있게 잡수시고 사진도 올려보세요. 눈으로라도 흡수하게요. ^^

  2. Favicon of http://boribab.tistory.com BlogIcon 오자서 2012/01/19 09:5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와 순대볶음...색다르네요.

'공릉발자국'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동생 남편이 새로 오픈한 곳인데 "공룡발자국?"이냐고 물었더니 공룡이 아니라 공릉이라는군요. 본점이 공릉동에서 문을 열어 공릉발자국이라고 했다고 하네요. 

점심을 먹으려했더니 점심시간이 아니라 5시부터 오픈이래요. 그래서 6시 반쯤 모여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모란시장으로 유명한 모란역 4번출구 뉴코아 뒤에 있다고 하더니 찾기 정말 쉬웠습니다. 빙 돌 것 없이 정문으로 들어가서 후문으로 나오면 바로 정면에 마주보입니다. 모란역이 환승역이라 그런지 주변이 엄청 붐빕니다. 뉴코아 뒷골목은 유명한 먹자골목이라는데 큰 길보다 더 휘황찬란했습니다. 어쩐지 신촌이나 홍대쪽보다 더 눈부신듯. ㅎㅎ

새마을식당이나 국수집 요기처럼 드르륵 열리는 복고스런 유리문은 요즘 트랜드인듯합니다. 꽉찬 홀이라 출입구 한 곳 밖에 자리가 없네요.  부모님을 모시고 온 터라 추울까봐 약간 걱정됐지만 마침 한 팀이 일어나 안쪽 자리에 금방 앉게 되었습니다. 다행이에요. 그런데, 소지품 보관하는 곳이 특이합니다. 

폭신한 의자가 소지품보관함으로 변신합니다. 쿠션을 들어올리고 가방이나 옷을 넣어두고 뚜껑을 닫은 뒤 다시 앉으면 됩니다. 우아~ 옷걸이 장소 차지하지 않아 공간 절약하니 좋고, 밀폐공간에 보관하니 고기굽는 냄새 배지 않아 좋습니다. 깔고 앉았으니 도난염려도 없네요. ㅎㅎ 참 기발한 아이디어입니다. 저는 이런 발상의 전환이 참 좋아요.

얼른 아버지의 중절모를 넣고 사진을 한 장 찍어봅니다.~ ^^

이곳은 생족발숯불구이로 유명하다던데 우선 메뉴판부터 확인합니다. 

생족발숯불구이 오리지널(순한 맛), 매운맛, 뽈살숯불구이, 주먹고기, 모듬 A,B, 껍데기, 소갈비살 등이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삼겹살이 없다는거군요. 가격을 살펴봅니다. 엥? 15,000원?? 다시 보니 600그람, 한 근에 만오천원이네요!! 보통 200그람 1인분에 8,000원~10,000원하지 않나요? 한 근이면 그람당 4,500원만 잡아도 27,000원은 될텐데 아무리 삼겹살 아니라지만 뭐가 남을까 싶어 살짝 걱정스럽기까지 합니다. 너무나 착한 가격이라 먹는 사람 입장에선 정말 반갑지만 아무래도 동생네가 하는거니까요. ^^;;

불을 얹습니다.

두둥~ 참 숯입니다! 고기에 숯불 향이 제대로 스며들겠네요. 

반찬은 요렇게 작은 스테인레스 식판에 담겨져 나옵니다. 깔끔하고 깜찍해보여요. 스테인레스 식기들은 흠집도 잘 나지 않고 팍팍 삶거나 스팀으로 살균소독 할 수도 있어 제가 선호하는 아이템이에요. 집에선 좀체로 쓰기 어렵지만 단체급식하는 곳에서는 그래서 많이 쓰고있잖아요. 사방 늘어놓고 자리차지하는 오래된 플라스틱 반찬그릇 싫어하는 저로선 이 또한 반가운 아이디어네요.   

고기가 왔어요. 뭘 주문할지 고민하다 그냥 모듬으로 시켰어요. 지금 불에 얹고있는 것이 바로 이 집의 명물 생족발이에요. 늘 족발집 족발만 먹다가 숯불구이는 처음인데 맛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오른쪽 접시엔 쫀득하고 고소한 식감을 자랑할 껍데기가 보입니다. 껍데기는 직화로 처음부터 익히면 타기 쉽기 때문에 주방에서 미리 익혀나온대요. 따끈하게 데워지기만 하면 먹어도 된답니다. 바로 앞쪽에 보이는 두 가지 소스를 설명할께요. 왼쪽은 들깨드레싱이고 오른쪽은 유자청을 넣은 소스에요. 들깨소스는 고소하고 달콤한 맛의 진한 소스에요. 유자청 소스는 상큼하고 가벼운 느낌이구요.


고기가 익어가는 동안 된장찌개를 떠먹어 봅니다. 맛있어요. 헌데 사진 잠깐 찍는동안 벌써 저렇게 줄었네요.  하지만 무한리필된다니 느긋하게 먹기로합니다. ㅎㅎ

고기가 익었어요. 

들깨소스에도 찍어먹어보고


콩가루도 뭍혀 먹어봐요.


부추겉절이와 목심, 껍데기를 한 번에 먹어보기도 합니다. 쌈장도 찍어보고 콩가루와 부추를 더불어 시도해보기도 합니다. 아, 다 맛있어요. 고기가 좋아서 그런지 고기굽는 냄새가 하나도 안나요.깔끔해서 더 먹을 수 있을거 같아요. 그래서 이번엔 소갈비살마저 추가합니다. 


추가한 껍데기와 함께 익어가는 갈비살. 서서히 타들어가는 통 참숯 덕에 쫓기듯 먹지 않고 느긋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지금 네 명이 고기 1.2킬로 두 근에 껍데기 추가해서 먹고있어요. 젊은 남자분들이라면 우스울 양이겠지만 연세드신 부모님과 여자 둘이 이렇게 해치우다니... 집에선 한 근이면 끝인데말에요. 자꾸만 당기는 고기맛. 그렇게 먹고도 식사를 주문합니다. 내일부턴 몸무게를 걱정해야할지도 모르지만 메뉴판에 있는 주먹밥과 냉면, 그리고 잔치국수가 자꾸 불러달라고 유혹합니다. 된장찌개가 있으니 밥도 먹어줘야 하겠고, 날이 갑자기 추우니 따끈하고 시원한 잔치국수도 그립고, 무엇보다  고기다음 냉면은 진리잖아요. ㅎㅎ


큼직한 주먹밥과 다진 김치가 나왔어요. 자세히 보면 그냥 주먹밥이 아니에요. 촘촘히 박힌 날치알이 보여요. 어른 주먹만한 세 덩이가 3,000원 하나에 천원 꼴이네요. 이것보다 더 작은 공씨네 주먹밥도 천원짜린 없는데말이죠. 한 덩어리씩 가져가 김치랑 먹는데 꿀맛이네요. 문득 숯불을 놀릴 수 없다는 생각에 밥 한 숟갈을 꾹꾹 눌러 불판에 올려요. 


고기 구워먹은 다음이라 불이 세지 않아 서서히 가열돼요.  누룽지 같이 꼬득꼬득 구수해요. 그런데 익어가면서 밥이 흩어질 수 있으니 불에 올려놓기 전에 꾹꾹 눌러 단단히 붙어있게 해야해요. 먹을 때도 머리를 써야한다는 어머니 말씀이 갑자기 생각나는군요. 


막간에 가래떡을 구워 조청에 찍어먹어요. 겉은 꾸득끄득 속은 말캉한 것이 일품이에요.


드디어 냉면이 나왔어요. 얼음 둥둥 육수가 보이나요? 양은 많지 않지만 고기 먹고 입가심하기에 딱 좋아요. 


마지막을 장식하는 잔치국수. 이거 오늘같이 추운 날 강추합니다. 어찌나 시원하던지 배부른 상태에서도 맛났어요. 어제저녁 먹었던 잔치국수가 지금도 생각나네요. 좀 있다 점심때도 먹고싶다는... -_-;; 


일어나면서 상을 보니 그야말로 물장수상. 남은거 없이 싹 쓸었네요. 이 가게 두 손으로 똑 떠다가 신촌에 옮겨심고 싶어요. 

 


부모님과 동생가족 배웅하고 돌아가는데 바람이 몹시 붑니다. 지하철역으로 들어가보니 이런, 뉴코아 지하와 지하철역이 연결되어 있군요. 마주보고 있는 뉴코아 후문으로 쏙 들어갔으면 찬 바람 맞을 필요 없었는데... 다음에 갈 때에는 지하철 역에서 바로 뉴코아를 통과해 가봐야겠습니다. 


2011.11.20.posterous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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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acbrionpost.blogspot.com/ BlogIcon 맥브라이언 2012/01/16 18:4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잘 보구 갑니다. 고기와 함께 먹을수 있는 반찬이 색다른것 같네요.

일요일 오후,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도넛을 만들었습니다. 반죽부터 밀대로 밀고 모양을 만들고 튀겨내기까지 만드는 과정부터 먹는 과정이 내내 즐거움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저절로 행복해지는 오후였습니다.



A. 준비물
   1. 반  죽 -  도나스가루(500g), 달걀 1개, 물1컵, 밀가루약간

   2. 설탕옷 - 황설탕, 전분(옥수수가루가능), 계피가루약간

B. 만들기
    1. 물1컵과 달걀1개를 거품기로 저어주세요

    2. 도나스가루를 넣고 반죽해주세요(약간 되게. 질다 싶으면 밀가루첨가)

    3. 10분정도 그대로 둡니다.

    4. 도마에 밀가루를 뿌리고 반죽을 밀대로 밀어줘요. (두께 0.5mm정도)

    5. 쿠키 찍는 도구나 주전자 뚜껑, 병뚜껑 등으로 눌러 도넛모양을 만들어줍니다.

    6.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끓입니다.
         - 도넛이 반쯤 잠길정도로만 기름을 넣어줍니다. 전 돈까스 튀길때도 돈까스가 반정도 잠길만큼만 넣어요.
         - 기름속에 풍덩 빠질정도로 하면 모양도 더 예쁘게 나오고 좋지만 기름도 아까우니까요 

    7. 기름이 적당한 온도로 가열되면 도넛을 넣어주세요.
        - 반죽을 조금 잘라 기름에 넣어보면 2~3초 뒤에 둥실 떠올라오는 정도가 적당한 온도입니다.

    8. 지켜보다 아랫면이 부드러운 갈색을 띄게되면(위쪽이 부푸는게보여요) 뒤집어 튀겨주세요.
        - 앗차하는 순간 타게되니 지켜보고있어야합니다.

    9. 기름을 살짝만 빼고 준비한 설탕가루를 뭍혀주세요.
        - 전부칠 때 밀가루 뭍히는 느낌으로 뭍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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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모처럼 만난 주희와 남대문시장까지 걸어가 먹은이래 또 남편과 찾아갔 곳.  물 좋은 해물과 신선한 채소에서 우러나는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 철원에서 가져온다는 오이고추는 또 얼마나 개운하던지. 
1인분씩은 팔지 않는다. 2인분 16,000원. 
근처 직장인들로 식사시간엔 무척 붐비니 11시30분쯤엔 가야 느긋하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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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from ▤ 건강/요리/맛집 2011/06/30 13:17


하난 방학 하난 시험. 아이들과함께 냉장고 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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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샐러드와 피자, 파스타를 먹으러 홍대앞 콰트로에 다녀왔습니다.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듯한 느낌의 작은 레스토랑. 노란 대문이 특징있습니다. 이른 저녁이었는데도 꽉 찬 홀. 20분정도 기다려서야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맨 처음에 나온 것은 빅 보울 샐러드. '빅 보울'이란 이름 그대로 큼지막한 나무보울에 담겨나오는데 양이 꽤 많아요. 여러가지 종류의 야채에 바삭한 베이컨과 닭고기, 산뜻한 드레싱이 어우러진 맛이 일품입니다. (그래도 여기까지는 정신차리고 사진을 잘 찍었건만, 다음 차례부터는 이성을 잃은 까닭에 깜빡하고 먹다말고 사진을 찍었네요. ^^;;) 



마르게리타와 앤초비의 하프 & 하프 피자. 짭쪼롬한 맛의 앤초비도 맛있고, 고소한 치즈 맛의 마르게리타도 좋아요. 하프 앤 하프는 각 피자의 1/2가격에 천원을 추가하면 됩니다.

오른쪽 위는 해산물 리조또. 꽃게와 새우, 홍합 등등의 해산물이 살짝 매콤한 맛과 어울리는 쌀요립니다. 오른쪽 아래는 마레라는 이름의 크림 스파게티입니다. 이거 아주 일품이에요. 바다란 이름 그대로 바다를 옮겨온 듯한 해산물들이 진한 크림소스와 어울려 정말 풍성한 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남편이 가자 가자 했었지만 밀가루 음식을 꺼리는 터라 차일피일 미루다 들린 곳인데 예상 외로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참, 이곳에 가실 땐 영업시간을 염두에 둬야합니다. 보통때는 12:00~10:00이지만, 주일날엔 두 시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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