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에 색연필, 아크릴물감, 나무접시/2011. 어릴 적 즐겨 읽던 빨강머리 앤. 고사리 숲, 미나리아재비.. 환희의 하얀 길과 눈의 여왕… 그 덕에 프린스 에드워드 섬은 내가 꼭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로 꼽곤 했었다. 사포그림은 항상 동심으로 돌아간 듯 자유로움을 느끼게 한다.
사포그림, 나무접시/2011. 8. 우애 좋은 우리 아이들. 다 큰 아이들도 엄마 마음엔 항상 이렇게 어리게 남아있다. 얘들아, 사랑해~ ^^
사포그림, 나무접시/2011. 8. 12. 언젠가 인사동 찻집에서 샀던 찻잔 받침을 액자삼아. 사포에 그리는 색연필 그림은 늘 재미있다.
나무접시에 색연필. 바니쉬. 날이 추워진 오늘, 작년에 그렸던 이 그림이 생각났다. 이렇게 그려 놓은 그림은 그대로 벽에 걸면 된다. 액자가 따로 필요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