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밟고


가지 부러질까 싶도록 다닥다닥 매달린 대추들. 

아직은 파랗지만, 부드럽게 어루만지는 햇살을 양분삼아 몇 밤 코 자고 또 자고.

곧 빨갛게 물들어 기쁜 만남 갖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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