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화다방에서 이중섭 그림을 따라그리다


이화다방에서 앉아 쉬다 우연히 한 그림을 만나게 되었다. ​


구글 이미지 검색으로 찾아보니 월간 문화예술에 그린 그림이라고 한다.


그러다 또 하나의 그림을 만났다. 이것 역시 잡지 삽화다. 그 글에 위의 그림도 수록되어 있었는데, 거기선 문화예술이 아니라 문학예술이라고 되어 있었다. 어떤 것이 맞는 것일까.

단순한 선으로 되어있는 그림이지만, 정이 듬뿍 담겨있는 것으로 보아 가족을 표현했던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화다방에서 마신 플랫 화이트와 자몽 에이드.
작은 유리잔에 찰랑찰랑 담은 커피가 너무 뜨거워 마시기 어려웠다.



주말이라 그런지 북카페라는 말이 무색하게 시끄러웠다. 커피맛도 그냥 그렇고... 창밖의 뷰도 시원하니 좋고 인테리어도 괜찮은데 다른 것들은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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