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로 그린 첫 그림
저녁 먹고 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려봤다. 이것이 아이패드로 그린 첫 그림이다. 아이펜슬을 사용하는 게 익숙지 않아 그게 가장 힘들었다. 하지만 종이에 직접 그렸으면 물감이 마르길 기다렸다가 펜으로 그려야 했을 텐데, 그 과정이 생략되니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았다.
그런데 제목을 뭘로 정해야 할지. 낙서에 가까운 그림이지만, 그래도 첫 작품인데 뭐라고 붙여주고 싶다. ㅎㅎ
Tayasui Sketches
이 그림은 Tayasui Sketches 라는 앱을 사용해 그렸다. 맥에서는 어제 처음 접했고, 아이패드에서는 오늘 처음 써 봤다. 수채화 느낌을 살리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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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어를 새로 만들려면 프로 버전을 써야 한다. 가격은 7,500원. 무료 버전을 써 보고 취미로 계속할 것 같다 싶으면 프로 버전을 구입해야 할 것 같다. 엊그제는 블루투스 키보드를 샀고 오늘은 책상을 새로 구입했다. 가을쯤 컴퓨터를 구입할 계획이니 당분간 뭘 사는 것은 자제해야겠다.
어떤 도구를 사용하든 꾸준히 작업해서 이 '그림'카테고리를 예전처럼 자주 채우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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