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리뷰315 뮤지컬 시카고, 국립극장 2008. 8. 12. 화. 저녁 8시. 뮤지컬 시카고 관람하다. 벨마 최정원, 록시 옥주현, 빌리 남경주 최정원의 음색이 약간 갈라지는 듯 한것 같아 살짝 걱정스러움. 최정원이 오래도록 활동했으면 좋겠다. 오래간만에 신랑과 함께 한 즐거운 시간이었다. 하지만, 의상 노출이나 안무도 그렇지만 내용 자체도 왜 중학생부터 관람할 수 있게 했는지 그것은 의문. 고등학생부터라면 몰라도 중학생부터는 좀 아닌듯 싶다. 국립극장 꼭대기에 원래부터 해오름극장이라고 저렇게 크게 붙어있었던가? 어릴적 이곳 계단 아래서 저 위 극장을 바라볼 때면 지금 세종문화회관보다 6배는 더 커 보였다. 악기의 조율소리는 언제나 나를 흥분시키곤 했었다. 1973년, 국립극장이 여기 오기 전에는 명동에 있었는데, 그때도 멋졌다. 청소년 전.. 2008. 8. 13. 놈,놈,놈 휴가의 마지막 날을 아쉬워 하는 두 분을 위해 아침 서둘러 먹고 조조로 놈놈놈을 보다. 세가지 색의 남자들을 보는 재미 쏠쏠했으나, 딸과 입을 모은 한 마디. "송강호 없었음 어쩔뻔 했니?" 아무리 멋지고 간지나는 남자들이 온갖 폼을 다 잰다 해도 무엇하리. 몽골리안의 전형으로 보이는 송강호 아저씨가 없었음 이영화는 말짱 꽝일뻔 했던 것을. 만주를 너무 심각하게 다루지 않은 것도 좋았다. 세상엔 나라 팔아먹은 놈도 있고, 그런 놈들 등쳐먹는 놈들도 있으며, 와중에도 꿋꿋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소시민들도 있다. 물론 독립운동 하시는 분들도 있고. 그런 점에서 이병헌에게 당하던 육곳간 아저씨가 왜 그리 친근하게 느껴지던지. 난 그저 하루하루 꿋꿋이 살아가는 소시민이었던게야. 영화를 보면서 첨 들었던 생각은.. 2008. 8. 12. 스테이크 빌리에서 참치 스테이크 떡갈비 스테이크 바비큐 스테이크 오늘저녁 (2008. 6. 15.) 먹었던 음식들. 맛은 분위기만 못했다. "역시 갈비나 주물럭이 ..."하는 생각에 오자고 조른 막내에게 물었다. "너 말야... 여기 맛 있니?" 막내 왈... . . "아니, 난 여기 분위기가 좋아." 그래, 분위기도 즐기고 우리 가족 끼리 오붓한 시간도 즐기자. 2008. 7. 31. 이전 1 ··· 37 38 39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