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이야기/일기
아침, 버거킹 와퍼 주니어
열매맺는나무
2025. 1. 8. 11:30
아침, 버거킹 와퍼 주니어
오늘 아침은 버거킹에서 해결했습니다. 생뚱맞죠? ㅎㅎㅎ
정기 검진차 병원에 들렀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버거킹에 들러 아침을 먹었답니다. 와퍼 주니어 프로모션 중이거든요.
나오다가 보니 시계탑이 멋져 보여 한 장 찍었습니다.
해가 미처 다 올라오지 않은 이른 아침, 하늘은 아직 푸르지 않은 어둑한 색인데, 시계에는 불이 들어오고, 나뭇가지는 휑뎅그레. 실제로 보면 정말 분위기 있어 보였답니다.
![아침, 버거킹 와퍼 주니어](http://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전철역 쪽으로 쭉 내려가다 버거킹에 들러 주니어 와퍼와 콜라, 그리고 콜슬로 샐러드를 먹었습니다. 5분 정도 걸었나? 10분도 채 안 걸린 것 같은데, 동쪽 하늘로는 이제 분홍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네요. 구름이 살짝 핑크빛으로 바뀌고 있는 거 보이시죠? 요때쯤 집에서 내려다보면 아파트 벽들이 온통 장미색으로 물드는데, 정말 장관이랍니다.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가 생각나요.
하지만 이렇게 버거킹에서 내려다보는 바깥 풍경은 우중중합니다. 하늘만 빼구요. 인간이 만든 도시라는 것들은 조물주의 솜씨에 비하면 정말 빛바랜 느낌입니다.
![](http://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늘 그렇듯 먹느라 바빠 음식 사진은 없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2025년 1월 와퍼주니어 2500 프로모션 사진은 하나 챙겼습니다.
불고기 와퍼 주니어가 2,500원, 치즈 와퍼 주니어가 2,800원입니다. 전 고지혈을 주의해야 하기에 그냥 불고기 와퍼 주니어로 먹었습니다. 콜슬로를 곁들이긴 했지만, 양심이 찔려 돌아오는 길에 파리 바게뜨에서 샐러드도 하나 챙겨 왔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vZFc/btsLG4hDPi6/rcq3aMIeMtXj35cDfVa84k/img.jpg)
- 행사기간 - 1월 6일 ~ 1월 19일
- 1인 5개 까지만 판매
- 다음 사항은 안 된다고 합니다.
- 다른 할인 및 쿠폰과 중복 할인
- 포인트 적립
- 딜리버리 주문 및 예약 주문
- 단체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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