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2 양재동 카페 보아즈 Boaz 요즘 자주 들리는 카페가 있다. 바로 양재동 카페 보아즈 Boaz. 작년 5월, 점심 먹고 양재천을 걷다 우연히 들어가게 된 베이커리 카페인데, 빵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 일부러 사람들을 데리고 찾아가곤 한다. 양재동 카페 보아즈 Boaz양재역 쪽에서 양재천 방향으로 쭉 내려가다 천을 만나면서 오른쪽으로 꺾어 조금 걷다보면 나오는 곳. 처음 발견하고는 룻기에 나오는 룻의 남편 보아스가 생각나는 이름이라 어쩐지 반가운 느낌에 들어가게 되었다. 하지만 지도 어플에서 ‘카페 보아스’로 찾으면 나오지 않는다. ‘보아즈’나 ‘boaz’로 찾아야 나온다. 팬케이크 위에 생크림과 딸기를 올린 딸기 오믈렛이다. 이날은 까눌레와 시골빵도 함께 먹었다. 늘 느끼게 되는 거지만, 카페 보아즈는 이런 디저트류보다 투박하게.. 2024. 5. 2. 블루포트 프렌치 크라상 블루포트 프렌치 크라상 요즘 들어 더욱 자주 찾는 블루포트 카페. 언젠가 먹어본 미니 크라상이 맛있어 계속 다음 기회를 엿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는 시간이 너무 일러 미처 베이커리 팀이 빵을 내어놓는 시간 전에 일어서야 했어요. 하지만 오늘은 좀 늦게 도착했기 때문에 꼭 먹어보리라 작정하고 카페라떼만 먼저 주문한 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다시 시작한 네이버 블챌 글을 쓰면서요. 그렇게 기다리기를 한참. 뒤를 돌아보니 진열장이 빵들로 꽉 차 있었습니다. 제가 뭘 하나 하면 다른 것들은 듣지도 보지도 못합니다. 멀티가 안 돼요. 기쁜 마음에 벌떡 일어나 쟁반에 유산지를 깔고 금빛 집게를 들어 크라상을 집어... 그런데 오늘은 크라상이 미니 사이즈가 아니네요. 프렌치 크라상입니다. 미니 크라상이 아니.. 2021. 5.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