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2 부시맨 브레드 & 베이킹 영상 집 앞에 있던 동네 빵집이 문을 닫았다. 어린 아들을 둔 부부가 함께 꾸리던 가게였는데, 아마도 수지가 맞지 않았나 보다. 늘 갓 구운 빵을 먹을 수 있었는데 안타까웠다. 그 자리에는 부동산이 들어섰다. 언덕을 내려간 좀 떨어진 곳에 있던 빵집도 재개발 때문에 문을 닫았다. 더 멀리 나가 뚜레주르나 빠리바게트 같은 프랜차이즈 빵집도 이용해 봤지만 너무 비쌌다. 부시맨 브레드. 왜 이 빵에 부시맨이란 이름을 붙였을까? (아시는 분은 가르쳐 주세요~^^) 그 이름과 유래는 알 수 없지만, 난 이 부시맨 브레드를 좋아한다. 맛있으니까. (나무 위키에 따르면, 호주 개척자의 빵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패밀리 레스토랑 보다는 갈비집이나 횟집 가기를 즐겨하는 아이들 덕에 아웃백은 딱 한 번 가봤는데, 식전에 나온.. 2013. 10. 23. [오늘아침] 백설 머핀믹스로 만든 첫 머핀 [오늘아침] 백설 머핀믹스로 만든 첫 머핀 전에 사둔 백설 머핀믹스를 꺼냈습니다. 케이크 믹스로 생크림 케이크를 만든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보기와는 달리 먹어보니 식감이 좋지 않아 실망했던 기억이 있어 살 때나 만들 때나 조금 조심스러웠습니다. 포장엔 500g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포장을 열어보니 사진처럼 250g짜리로 두개가 들어있군요. 상자 뒷면에 써있는대로 달걀 두개, 우유40ml, 기름 50ml를 넣었더니 반죽상태가 너무 되직했습니다. 물을 40ml가량 더 넣었더니 적당했습니다. 7개정도 들어간다고 써 있었지만, 조금씩 넣어 9개로 갯수를 늘렸습니다. 다음번엔 두 봉지를 다 해서 흐뭇하게 붓고 12개를 만들어야겠습니다. ^^ 다 구워진 모습입니다. 호두도 넣었는데, 막상 구워진 것을 보니 온데.. 2009. 6.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