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정말 오래간만에 먹은 성심당 튀김 소보로.생각지도 않았는데 대전역에서 남편님이 사다주심. ㅎㅎㅎ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아 꽃이랑 책 사다준 이후로 제일 고맙게 느껴진 선물. 얼마전 했던 성격검사에서 '맛난 것만 사다 주면 거의 다 풀리는 단순한 여자'라던데 그거 정말인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