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 초음파 검사 건강보험 적용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메일을 한 통 받았다. '4월 1일부터 흉부 초음파 검사 비용 부담이 절반 이하로 확 줄어든다'는 내용이었다. 흉부 초음파를 찍을 일은 없지만, 그래도 반값이라는 말에 메일을 확인해보았다.
흉부 초음파 검사 건강보험 적용 대상
이제까지는 4대 중증질환 의심자(1회)와 확진자(무한)가 받는 흉부 초음파 검사에 건강보험이 적용되어왔다. 하지만 4월 1일부터는 유방, 겨드랑이, 흉막 등의 질환이나 늑골 골절이 의심되는 경우에도 적용된다고 한다.
의사가 유방이나 겨드랑이 부위 질환이 의심되거나 흉막이나 흉벽 등 흉부 질환, 늑골의 다발골절이 의심된다고 의학적 판단을 내린 경우가 해당된다. 단, 건강검진을 위한 검사는 적용대상이 아니다.
흉부 초음파 검사 비용 부담 경감
이렇게 흉부 초음파 검사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환자의 의료비 부담은 당연히 줄어들게 된다. 유방 및 겨드랑이 부위 진단 초음파(일반, 왜래 기준)를 촬영할 때, 이제까지는 평균 7만 원(의원) ~ 17만 6천 원(상급병원)이었던 것이 3만 1,400(의원)~6만 2,000원(상급종합) 수준으로 경감된다.
요약
1. 언제부터? : 2021년 4월 1일 부터
2. 적용대상 : 의사가 흉부 초음파 검사가 필요하다고 의학적 판단을 내린 다음 경우
- 유방, 겨드랑이 부위 질환이 의심될 때
- 흉막, 흉벽 등 흉부 질환이 의심될 때
- 늑골의 다발골절이 의심될 때
3. 검사 비용 경감 예시 (유방 및 겨드랑이 부위 진단 초음파/일반, 왜래)
| 적 용 전 | 적 용 후 | |
| 의 원 | 70,000 원 | 31,400 원 |
| 상 급 | 176,000 원 | 62,0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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