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문턱인가



비 오는 아침. 보도에 흩뿌려진 노란 은행잎.

벌써 그럴린 없지만, 훅 하고 다가든 가을 느낌에 잠시 말을 잊고 감탄만.




이탈리안커피쿠키푸라푸치노. 전송된 쿠폰이 아니었다면 마시지도 않았을 음료긴 하지만, 그래도 이런 여름 음료는 올해 더 이상 찾지 않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예감이 들고.

하기야 추석이 코앞이니 가을의 문턱에 다다르긴 한 것 맞긴 하겠지만 올핸 윤팔월있다니 늦더위도 꽤나 오래갈듯 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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