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이야기582 부추잡채 레시피: 간단하고 맛있는 봄철 별미 부추잡채 레시피: 간단하고 맛있는 봄철 별미영양 많고 맛 좋은 부추잡채. 알고 나면 만들기까지 쉬워 누구나 뚝딱 금방 만들어 즐길 수 있어요.이제 한 번 만들어 볼까요?재료와 만들기준비도 간단합니다. 부추와 약간의 고기, 그리고 양파만 있으면 됩니다. 재료부추 1/2단 정도 고기 150g양파 1개다진 마늘 1티스푼양조간장 3 티스푼굴소스 2 티스푼후추설탕(또는 다른 감미료 약간)올리브기름 (다른 기름 가능)참기름참깨고기는 길게 썰려있는 잡채용으로 준비해요. 집의 도마와 칼이 덜 더러워져서 좋아요.부추 양은 적당히 줄여도 좋아요. 만들기고기에 마늘, 양조간장 2 티스푼, 설탕 약간 1 티스푼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양념이 배어들도록 재워줍니다. 부추를 씻어 3~4cm 길이로 잘라줍니다. 부추를 씻을 땐 밑동.. 2025. 5. 3. 재미난 글을 쓰고 싶다 재미난 글을 쓰고 싶다블로그를 돌아다니다 보면 재미있게 글을 잘 쓰는 분들이 눈에 띈다.분명 별거 아닌 그냥 살아가는 이야기인데, 어쩜 그렇게 맛깔나게 잘 쓰는지.설탕을 넣는 것도, MSG를 넣는 것도 아닌데 고소하고 간이 딱딱 맞다. 이게 진짜 실력이지 싶다.나도 일상적인 일을 그렇게 재미나게 쓰고 싶은데.막상 쓰려면 아침 먹고 → 점심 먹고→ 저녁 먹고 → 자는 이야기. 그걸 누가 재미있게 읽겠나 싶고.쓰다가도 멈칫 또 멈칫.쓰다 보면 어느새 이야기가 아니라 리뷰가 되어버려.냉장고 새로 산 얘기를 시작했는데, 갑자기 내가 냉장고 언박싱 리뷰를 쓰고 있고,친구랑 밥 먹은 썰을 풀다 보니 맛집 블로거가 되어 있다.나는 분명 ‘수다’를 떨고 싶었는데!나도 수다 떠는 그런 글, 재미나게 쓰고 싶은데.그게 잘.. 2025. 4. 27. 영문 블로그를 하나 만들었다. 하루팁닷컴 영문 블로그를 하나 만들었다. 하루팁닷컴영문 블로그를 하나 만들었다. 블로그 이름은 하루팁.하루일기 자매 블로그라 할 수 있다.학교에서 배운 영어, 잊고 산지 어언 00년. 내가 쓰고 있는 문장이 맞는지 어쩐 지도 살짝 자신이 없다. 번역기도 돌려보고, 제미니나 지피티한테도 물어보고 그럴 참이다. 처음 한글 블로그 시작할 때도 뭘 알고 시작했나.물어물어 더듬더듬. 장님 코끼리 만지듯 그렇게 시작했지.어깨너머 눈팅으로 여기까지 왔는걸.영어 블로그도 뭐 하다보면 늘겠지. 그렇게 생각하고 일단 저지르고 봤다. 잘 되길 바라. 2025. 4. 24. 어쩌면 당연한, 나이와 새로운 배움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어쩌면 당연한, 나이와 새로운 배움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안녕하세요, 하루일기입니다. 요즘 새로운 걸 배우려고 할 때, 예전 같지 않다는 느낌, 혹시 받으시나요? 이제 저도 그런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어제 실업급여인정을 위해 특강을 받다가 '엣지 컴퓨팅'이란 개념을 알게 되었어요. '블록체인까지는 알겠는데, 엣지 컴퓨팅은 뭘까'하는 생각이 들어 글을 하나 찾아 읽기 시작했습니다. '엣지 컴퓨팅이란 무엇인가요?'라는 것이었어요.별거 아닌 설명문이었어요. 예전엔 그냥 쉽게 읽어 넘겼을 텐데, 오늘 아침엔 어쩐지 커다란 벽처럼 느껴지더군요. 한참 읽다 보니 새로운 개념을 받아들이는 게 너무 더디고 어렵게 느껴져 거부감까지 살짝 들었어요. 하지만 새로운 걸 외면할 수는 없죠. 동네 뒷산급일 때 조금씩 알아가야 나.. 2025. 4. 22. 자꾸 커피 마시지 말란 말이지... 자꾸 커피 마시지 말란 말이지...그동안 발뒤꿈치가 아파 바깥출입을 자제하고 집에만 콕 박혀 있었다. 비자발적 칩거. 그래도 아주 두문불출할 순 없어, 그저께는 나가서 볼일을 보고 왔다. 그리 먼 곳도 아니었는데, 목적지에 도착해서 볼일 보고 일어나니 다시 통증은 시작되었고, 돌아오는 길은 걱정스럽기 시작했다.그래도 아침에 일어나니 생각보단 많이 좋아져서 정말 감사했다. 어제도 피치못할 볼일이 있어 또 나갔다 왔는데, 이번엔 아예 카카오 택시를 불러 왕복 교통문제를 해결했다. 택시 타고 달리다 보니, 창밖엔 온통 봄빛으로 가득했다.내가 발 아파 집 안에만 있는 동안 세상엔 봄이 와 있었다. 전에 진달래 한 번 보고나선 벚꽃이 피는 것도, 목련이 피는 것도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어느새 이렇게 초록빛이 가.. 2025. 4. 17. 큰애가 먹고싶다던 기장 해초샐러드 비빔밥, 먹어보고 완전 반함! 큰애가 먹고 싶다던 기장 해초샐러드 비빔밥, 먹어보고 완전 반함!얼마 전부터 큰애가 먹고 싶다 노래 부르던 해초 샐러드 비빔밥. 어디서 어떻게 사야 할까 궁리하다 없는 거 빼곤 다 있는 쿠팡에서 찾아봤다. 혹시나 하고 검색했는데, 정말 있네. ㅎㅎㅎ 처음 먹어보는 거라 혹시 실패할까 싶어 대용량은 피하고 소용량으로 2개만 사봤다. 먹어보고 맛있으면 또 사먹고, 맛없으면 수업료 냈다 생각하면 되니까. 기장물산 비빔밥용 해초샐러드장바구니에 담을 땐 이게 도대체 얼마만한 크기인지 짐작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소용량이다 싶은 걸로 2개 담았다.그런데 배송받아 보니, 애걔~ 이게 뭐야. 정말로 귀염뽀짝한 소용량이 왔다. 아마 1봉이 1인분 정도 되는 것 같았다.겉봉 앞면엔 '기장물산 비빔밥용 해초샐러드, .. 2025. 4. 17. 족저근막염 태반주사 후기 – 통증 완화에 효과 있었을까? 족저근막염 태반주사 후기 – 통증 완화에 효과 있었을까?지난번 '발뒤꿈치 통증 - 족저근막염 원인과 치료, 예방법'이란 글에서 발뒤꿈치가 아파 고생한 이야기, 물리치료받은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처음 물리치료를 받고선 많이 호전된 느낌을 받았는데, 그러고 나서 자꾸 걸을 일이 생겼다. 원래 족저근막염은 물리치료나 약 외에도 족욕과 마사지를 병행해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휴식. 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좀 나을만하면 자꾸 걸어 다녔더니 잘 낫지 않고 오히려 더 아프게 되었다.자꾸 발을 디딜 때 마다 아프니, 그 보상으로 엉뚱한 다른 곳에 힘을 주고 걷게 된다. 균형이 무너진다. 그러니 또 자꾸 다른 곳이 불편해진다. 이러다 다른 곳까지 아파질까 겁나 얼른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았다. 원래 처.. 2025. 4. 4. 꽃이 전하는 봄소식 꽃이 전하는 봄소식볼일이 있어 이화여대에 갔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어느새 봄!백목련에 영춘화, 진달래 개나리... 사방이 봄꽃으로 가득합니다. 가지마다 물이 올라 연둣빛 뾰족한 새 잎도 마구 돋아나고 있고요.늘 우울하고 안타까운 뉴스만 접하다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줄도 몰랐네요. 꽃이 전해주는 봄 소식이 이렇게 반가울 줄이야!바싹 말라 회초리 같기만한 나뭇가지에 가득가득 진달래가 피었습니다. 정말 '날 좀 봐! 여기 좀 보라고!' 하는 것 같아요.그러더니 아파트 단지 안에는 이렇게 벚꽃이 피었습니다. 아마 양지바른 곳이라 다른 곳보다 먼저 머물게 되었나 봐요. 푸른 하늘과 솔잎을 배경으로 활짝 피어난 꽃이 정말 멋지네요. 아무쪼록 우리 주변에도 이렇게 따스한 소식들로 가득하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주말.. 2025. 3. 28. 이전 1 2 3 4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