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미술 / / 2016. 3. 6. 05:05

색종이로 접은 토끼



드디어 영상의 기온을 회복한 날, 아이들과 함께 고운 색종이로 토끼를 접었다. 

겨우내 저 자리를 지키던 포인세티아 화분을 치우고 작약 화병을 올려놓았다. 그 앞에 토끼를 조르르 세워 놓으니 샤방샤방 봄기운이 느껴진다.

볼을 빵빵하게 부풀리고 바람을 넣는 아이들은 왜 이렇게 사랑스러운지. "토끼랑 뽀뽀했다!"며 외치는 아이들은 또 왜 이렇게 귀여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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