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컵으로 풍차 만들기
풍차를 생각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네로와 파트라슈, 튤립 꽃밭과 네델란드... 이런 것들이다. 하지만 어린 시절 만화로도 즐겨 보던 플란다스의 개는 네델란드가 아니라 벨기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아무렴 어떠랴. 오늘은 종이컵을 이용해 귀여운 풍차를 만들어 보자.
준비물
1. 색종이, 풀, 가위
2. 종이컵
3. 매직펜(기타 그리기 도구)
만드는 방법
1. 색종이를 반드로 접어 자른 다음 적당한 폭으로 잘라준다.
- 흔히 자동판매기에서 나오는 일반적 크기의 종이컵은 반으로 자르면 된다.
- 이것 보다 큰 종이컵은 크기에 맞춰 잘라준다.
2. 색종이를 풀칠해 종이컵 바깥면에 붙여준다.
- 물감으로 색칠해도 되지만, 색종이를 붙이면 보다 빠르고 깔끔하게 작업할 수 있다.
- 아래로 갈수록 좁아지는 종이컵의 특성상 색종이를 자르지 않고 그대로 붙이면 주름이 지고 보기에 좋지 않다. 번거롭더라도 이렇게 잘라주는 편이 낫다.
3. 몸통에 매직 펜으로 창문이나 문 등을 그려준다.
4. 다른 색의 종이에 풍차 날개를 그려 오린다.
- 여기서는 색종이를 도화지에 붙여 사용했다.
5. 풍차 날개와 풍차 몸통에 커터 칼을 사용해 작게 십자모양 칼집을 낸다.
6. 할핀으로 풍차와 날개를 한꺼번에 연결해 고정시켜준다.
- 완전히 고정시킨 것이 아니므로 날개를 손으로 돌릴 수 있다.
- 입으로 후~ 하고 바람을 불었을 때 돌아가도록 하려면 색종이로 바람개비를 만들어 달아주면 된다.
7. 완성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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