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로부터 또 좋은 선물을 받았다. 바로 카카오 프렌즈 무선 충전기.
자기가 받은 선물인데 쓸 데 없어 내게로 낙찰된 것. 어쩌다 보니 집안에 내 아이폰만 무선 충전이 되는 것이었다.
카카오 프렌즈 무선충전기
그런데, 이 무선 충전기를 써 보니 아주 편하다!
써 보기 전에는 그 충전기를 꽂는게 뭐 그리 귀찮아서 무선으로 충전을 하나 싶었다. 그리고 충전을 하려면 프린터처럼 드라이버라도 설치해야 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그냥 컴퓨터 USB 포트에 연결시켜 놓으면 된다. 다른 아무것도 필요 없다. 쓰던 폰을 책상 위에 두듯 그냥 얹어 놓으면 된다.
카카오 프렌즈 무선 충전기 케이블은 C 타입이다. 다른 기기와 호환된다. 그래서 무선 이어폰 충전 케이블을 사용해서 연결해줬다. 무선 충전기 케이스에 함께 들어있던 케이블이 너무 길어 짧은 이어폰 케이블로 이어준 것인데, 아주 좋다. 짧은 케이블은 늘 꽂아두고 이어폰 충전이 필요할 때만 이어폰 충전기에 연결해주면 된다.
막내가 주는 선물 가운데 이렇게 효자템이 되는 선물이 종종 있다. 지난번 선물 받은 마사지기 역시 책상 아래 두고 발 안마하는데 잘 쓰고 있다. 퇴근하고 돌아와 지친 발에 휴식 주는데 아주 그만이다. 이번에 받은 이 무선 충전기도 벌써 제 역할을 톡톡이 하고 있다.
막내야, 고맙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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