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늘 하얀 종이에 그림을 그리곤 합니다.
밤을 그려도 흰 종이에 그림을 그리고 어둡게 색칠하죠.
이번에는 생각을 바꿔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검은 바탕에 그리기
언뜻 보면 별다를 것 없는 그림이지만, 크게 두 가지 점에서 다릅니다.
1. 바탕색이 달라요 : 흰 종이 대신 검은 바탕에 그렸어요.
2. 색칠하고 그리는 순서가 완전 반대죠 : 바탕을 먼저 색칠하고 그다음에 그려요.
- 보통은 먼저 크레파스나 오일 파스텔로 그린 다음에 물감을 색칠해요. 기름과 물이 서로 밀어내는 성질을 이용한 그리기 방식이죠.
하늘엔 불꽃, 땅엔 벚꽃~~
밤 벚꽃놀이와 불꽃놀이를 한꺼번에 즐기는 모습이네요. 거기에 잔디밭에는 라벤더? 맥문동? 보라꽃이 장관입니다.
4학년 학생의 작품이에요. 보기만해도 즐거워지는 광경 아닌가요? ^^
이 그림 역시 4학년 학생 작품입니다.
옆에서 지켜보면서 알퐁스 도데의 '별'이 생각났답니다. '나'와 '스테파네트 아가씨'가 생각나지 않나요?^^
1. 종이 전체에 검은색 물감을 진하게 펴 바릅니다.
- 검은색 종이를 준비해도 됩니다.
2. 오일 파스텔이나 크레파스로 그립니다.
- 다 그리고난 다음 색칠해도 되고, 그리면서 색칠해도 됩니다.
- 색칠하지 않고 선을 긋거나 점을 찍어 표현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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