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미술 / / 2021. 3. 13. 14:57

검은 바탕에 그리기

우리는 늘 하얀 종이에 그림을 그리곤 합니다.

밤을 그려도 흰 종이에 그림을 그리고 어둡게 색칠하죠. 

 

이번에는 생각을 바꿔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검은 바탕에 그리기

 

언뜻 보면 별다를 것 없는 그림이지만, 크게 두 가지 점에서 다릅니다.

1. 바탕색이 달라요 : 흰 종이 대신 검은 바탕에 그렸어요.

2. 색칠하고 그리는 순서가 완전 반대죠 : 바탕을 먼저 색칠하고 그다음에 그려요. 

- 보통은 먼저 크레파스나 오일 파스텔로 그린 다음에 물감을 색칠해요. 기름과 물이 서로 밀어내는 성질을 이용한 그리기 방식이죠.

하늘엔 불꽃, 땅에는 벚꽃~

 

하늘엔 불꽃, 땅엔 벚꽃~~

밤 벚꽃놀이와 불꽃놀이를 한꺼번에 즐기는 모습이네요. 거기에 잔디밭에는 라벤더? 맥문동? 보라꽃이 장관입니다. 

4학년 학생의 작품이에요. 보기만해도 즐거워지는 광경 아닌가요? ^^

 

세상엔 오직 둘 밖에 없는듯!

 

이 그림 역시 4학년 학생 작품입니다.

옆에서 지켜보면서 알퐁스 도데의 '별'이 생각났답니다. '나'와 '스테파네트 아가씨'가 생각나지 않나요?^^

 


 

1. 종이 전체에 검은색 물감을 진하게 펴 바릅니다. 

- 검은색 종이를 준비해도 됩니다. 

 

2. 오일 파스텔이나 크레파스로 그립니다. 

- 다 그리고난 다음 색칠해도 되고, 그리면서 색칠해도 됩니다.

- 색칠하지 않고 선을 긋거나 점을 찍어 표현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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