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고니아 수채화
전에 성수 LCDC에서 그림엽서를 하나 사온 적이 있었다.
언젠가 그려봐야지... 하고 사둔 것을 오늘 아침에야 그려보았다.
이 식물 이름이 뭘까 궁금했는데, 엽서 뒷면을 보니 베고니아라고 적혀있다. 미처 몰랐네. 베고니아 잎은 다 동그란 줄 알았는데. 이제는 이 베고니아 꽃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진다.
오래된 공책에 라미 사파리 만년필과 신한 수채화 물감으로 그렸다.
아래는 모델이 된 그림엽서와 함께 찍은 사진.
바탕은 칠하지 않았다.
불투명 수채화나 과슈 느낌으로 하고 싶었지만 투명 수채화 물감으로는 어려웠다.
지금 보니 이파리 하나에 흰 점을 찍지 않았다.
몰랐네...
어떤 편집샵에서 본 실물 베고니아.
매력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