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 / 2024. 5. 24. 20:52

신한은행 60+ 교통지원금 매월 5만원씩

신한은행 60+ 교통지원금 매월 5만원씩

신한은행 60+ 교통지원금 매월 5만원씩
신한은행 교통지원금

 

엊그제 출근길. 횡단보도에서 신호등을 기다리는데 멀리서 '교통지원금 매달 5만 원'이라는 광고가 눈에 훅 들어왔다. 

 

요즘은 00패스 같은 교통 관련 카드가 한참 나오더니, 이젠 아주 대놓고 현금을 주는구나 싶어 찾아보았다. 그랬더니 이건 중앙정부나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신한은행에서 하는 사업이었다. 특이한데?

 

자격조건

매달 5만원씩 통장에 교통비를 꽂아주다니, 쏠쏠하다 싶었다. 한데 자세히 읽어보니 아무나 받을 수 있는 건 아니었다.

 

일단 60세 이상이어야 한다. 이 사업 이름도 알고 보니 '신한 60+ 교통지원금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1964년 12월 31일 이전 태어난 사람이어야 한다. 또 신한카드 대금이 신한은행에서 빠져나가도록 설정해 둬야 한다. 그렇다고 60세 이상 신한카드 결제계좌가 신한은행이라 해도 모두 주는 건 아니다. 선착순 6만 명 까지다.

 

이미 신한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해두면 된다. 결제계좌가 다른 은행이라면? 신한은행으로 바꾸면 된다. 신한카드가 없다면? 아무래도 새로 신청해야겠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196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2. 신한카드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등록한 사람중

3. 선착순 6만 명에게 매달 최대 5만 원 지급

 

지급액 및 지급기한

한 가지 유의할 것은 매달 5만 원씩이 아니라, 매달 최대 5만 원까지라는 점이다. 무슨 말일까? 

 

신한 60+ 교통지원금을 신청한 다음, 신한카드로 대중교통, 하이패스 등 교통과 관련된 비용을 포함해 매달 1만 원 이상 사용해야 한다. 그러면 그다음 달 7일 결제계좌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기 때문이다. 얼마를 써야 5만 원을 다 받을 수 있을까? 

 

어쨌든 60세 이상으로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해두고 신한카드를 교통비 포함 1만 원 이상씩 쓰면 지원금이 나온다. K패스는 한 달에 15번 이상 사용해야 하고, 기후동행카드는 적어도 77,500원 넘게 사용해야 이익이다. 한 달에 15번도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는 60대 이상이라면 신청해 볼 만하지 않을까?

 

매월 최대 5만 원이라는 지원금은 언제까지 받을 수 있을까? 아쉽게도 올해까지다. 즉 6월 7일, 7월 8일, 9월 9일, 10월 7일, 11월 7일, 12월 9일 이렇게 아무리 많이 받아도 5번까지만 받게 된다. 따라서 이용실적은 2024년 11월 이용 실적까지만 인정되는 셈이다. 12월에 많이 써도 내년 2월에는 받을 수 없다. 

 

지원금 신청

신한 60+ 교통지원금 2024년 5월 말까지 신한은행 영업점, 또는 신한 SOL뱅크 앱에서 할 수 있다.

신한 SOL뱅크 앱 구글 플레이에서 보기

 신한 SOL뱅크 앱 앱스토어에서 보기

신한은행 홈페이지에서 신한 60+ 교통지원금 보기

 

신한 60+ 교통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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