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 2024. 5. 30. 15:13

도배되는 애드센스 광고 차단하기(eg.테무)

도배되는 애드센스 광고 차단하기(eg. 테무)

하.... 정말 하다 하다 이렇게 많이 나오는 광고는 처음 본다. 얼마나 광고비를 풀길래 이렇게 전방위적으로, 공격적으로 광고를 올릴 수 있는 걸까. 광고 하나로 블로그가 도배되는 광경을 요즘 아주 자주 보고 있다.

도배되는 애드센스 광고 차단하기(eg. 테무)
도배되는 애드센스 광고 차단하기(eg. 테무)

 

애드센스 광고는 사용자를 추적해 자주 검색하거나 들여다보고 구입하는 것들을 노출시키는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그런 상식을 벗어나 출몰하는 광고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예로 든 테무는 상상을 초월한다. 가끔 애드센스로 들어가 차단을 해도 다시 나타난다. 마치 바**레와의 싸움 같고, 6.25 때 했다는 인해전술이 이런 거구나 싶을 만큼 대단하다.

 

광고가 나오고 수익을 얻는 건 좋다. 그런데 민망한 광고, 보기 흉한 광고, 블로그 내용이나 수준에 맞지 않는 광고가 도배되는 건 그렇지 않다. 

 

애드센스 홈 > 브랜드 안전성 > 콘텐츠 > 광고심사 센터

마음에 들지 않는 광고를 제거하려면 애드센스 홈 > 브랜드 안전성 > 콘텐츠 > 광고심사 센터로 들어간다.

애드센스 광고 심사센터

 

여기로 들어간 다음, 검색창에 없애고 싶은 광고를 입력하고 찾는다. 일단 가장 많이 도배되는 temu를 입력해 보았다.

 

 

애드센스 홈>브랜드안전성>콘텐츠>광고심사센터

 

이렇게 한 면에 24개씩 나오는 광고를 모두 선택한 다음 차단하기를 클릭했다. 이러기를 100번. 정말 끈질기게 아침밥도 먹기 전부터 차단을 하는데도 끝이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해도 맨 아래 오른쪽 다음을 눌러보니 아직도 끝없이 계속되고 있었다.

 

광고 차단 > 확인 클릭!

 

차단관리 > 광고주 URL

이렇게 하다간 정말 한도 끝도 없을 것 같다. 그러다 든 생각이 광고 주소를 원천 차단해 보자 하는 것. 

 

아까 들어갔던 광고심사센터 바로 아래 '차단관리'로 들어가 광고주 url에 차단할 광고의 주소를 넣었다. 그다음은 허용됨을 클릭. 이것이 참 이상한 것이, 허용됨을 눌러야 차단됨이 활성화된다. 누르지 않아 활성화된 상태를 눌러서 차단기능을 활성화시키는 거라 보면 된다.

 

차단관리>광고주url

 

광고심사센터에 들어가 하나씩 광고를 차단하는 건 이제까지 나온 광고만 차단하는 거다. 그게 새로 나오는 광고까지 차단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 차단관리로 들어가 광고주 url을 입력하면 어떨까? 앞으로 그 주소로 연결되는 광고는 모두 차단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제발 잘 되길.

 

이게 어디 테무 광고뿐일까. 사주, 타로, 점술, 이상한 성관련 콘텐츠, 혐오감을 주는 사진으로 도배되는 약광고.... 그런데 그런 것일수록 숫자도 많다. 그런 광고 차단할 때도 이렇게 하면 될 거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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