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금 티스토리에 글을 올렸는데, 대표 이미지가 뜨지 않고 물음표가 떴습니다.
무슨 일인가 싶어 들어가 보니, 위와 같은 이미지가 뜨고 있네요.
알아보니, 제가 뭘 특별히 잘못해서도 아니고, 또 티스토리 자체의 결함이나 제재라기보다, 현재 국내법에 따라 모든 플랫폼에 적용되는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른 불법촬영물 필터링 시스템'이 작동 중인 상태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 필터링 문구가 뜨는 이유
가. 자동 검토 프로세스 현재 한국의 모든 대형 플랫폼(카카오, 네이버 등)은 게시물이 등록될 때 AI 기술을 이용해 불법촬영물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합니다. 사진을 올린 직후 시스템이 이를 분석하는 동안 일시적으로 해당 문구가 노출될 수 있다고 해요.
나. 이미지 특성에 따른 오해 직접 찍으신 사진이라 하더라도, 색감(피부색과 유사한 톤)이나 구도에 따라 AI가 추가 확인이 필요한 콘텐츠로 분류하여 검토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같은 일을 겪은 다른 블로그 글을 보면, 베이컨 등 돼지고기 조리 사진을 올렸을 때 경험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제가 올린 사진은 그것과는 거리가 먼 사진이었답니다. 겨울 이른 아침, 시계탑 사진이었거든요.
2. 해결 방법
해결 방법은 뭐 별다른게 없습니다. 그냥 5~10분 정도 기다리면 정상적으로 사진이 보이니 그냥 놔두면 된다고 합니다.
가. 시간을 두고 기다리기 대부분의 경우 5분에서 10분 정도 지나면 필터링이 완료되고 정상적으로 사진이 보입니다. AI 검토가 끝나면 자동으로 이미지가 복구되니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
나. 새로고침 및 캐시 삭제 이미 검토가 끝났는데 브라우저에 이전 상태가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Ctrl + F5를 눌러 강력 새로고침을 해보시거나, 모바일 앱에서 다시 접속해 보세요.
하지만, 10분도 더 지난 지금, 다른 브라우저로 열어봐도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안내만 보이고 있어요.
살색과는 거리가 먼 청회색 이미지였는데 어쩔 수 없죠.
이런 적 없어 당황스럽긴 하지만, 내일까지도 이상태라면 깔끔하게 다른 사진으로 교체해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