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임시정부청사



한 때 우리나라 임시정부 청사가 있었던 곳.

훼손도 심했는데 반듯하게 복원해 놓았다. 아쉬웠던 것은 플래쉬 라이트로 인한 손상을 염려했는지 사진촬영이 금지되어있어 내부모습을 담아올 수 없었던 점. 




큰 길에서 살짝 들어가 골목쪽을 향해 본 임시정부청사. 

상해의 전형적인 전통가옥 모습이다. 아직도 이곳에는 사람들이 살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북부 다른 지역과는 달리 상해 주택들엔 보통 난방장치가 되어있지 않다는 점. 뉴질랜드나 캘리포니아등과도 비슷. 영하3도 까지 밖에 내려가지 않지만, 항구도시이고 황포강을 끼고 있는데다 호수도 많은 도시라 습기를 동반한 냉기에는 견디기 힘들다는 것이 현지주민들의 말씀. 어쩌면 나와 말 한 분들이 거의 북경이나 연길에서 온 분들이었기 때문이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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