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추위, 그래도




모처럼 온 가족이 함께 한 오늘. 

대학교회에서 예배드리고 학교를 이곳저곳 산책하기로 했으나...




아무래도 첫 추위가 온 것 같다. 

어찌 알았는지 패딩 점퍼를 입고 집을 나선 막내를 빼고는 오늘 같은 쌀쌀한 바람에 모두 속수무책. 볕은 이렇게 좋은데 말이지. 




하늘은 이렇게 푸르고, 나무는 온갖 색으로 물들었는데...

아쉽지만 너무 추워 종종걸음으로 집에 왔다. 




얼른 주변 경치만 카메라에 담고. 

지금 사진 올리다 보니 진짜 아쉽네. 두꺼운 옷 입고 다시 한 번 나가 봐? ^^






오늘 예배 때 봉헌찬송으로 나온 성가 '그래도'. 

정말 좋아 찾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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