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ㅣㅅㅠ1 SNS 피로증후군 SNS 피로증후군이라고 거창한 이름을 붙였지만, 실은 별 것 아니다. 그저 저녁 먹고 페이스북을 들여다보고 있자니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내 타임라인에 무척 많다는 사실이 급작스럽게 느껴졌다.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웬일인지 그것이 오늘 따라 더 심하게 느껴졌고 상당히 거슬리게 생각되었다. 그래서 정리. 새로 생긴 '친구>아는 사람' 리스트는 구글 플러스 따라 한 것이라는 둥 말도 많지만, 이럴 때 요긴하다. 게다가 '뉴스피드에서 보기'를 해제하기까지 하면 완벽하다. 한참을 그러고 돌아다녔다. 그러다 문득, '이게 뭐하는 짓인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구글이미지] 원래 친구였던 사람을 페이스북에서 친구로 한다거나 나중에 오프라인에서 만나 검증된 사람들은 나중에 갈등(일방적인 것이든 쌍방간의 것이든) 겪.. 2013. 1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