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1 콩세유 갤러리 안재옥 정이 있는 풍경 전 콩세유 갤러리 안재옥 정이 있는 풍경 전 지난 주말엔 오랜만에 인사동 나들이를 했다. 콩세유 갤러리에서 하는 '정이 있는 풍경'전을 보기 위해서였다. 갑자기 내리는 비 때문에 근처 편의점에서 우산을 사야 했다. 콩세유 갤러리는 마루 아트센터 2층에 있었다. 빗길에 미끄러지지 말라는 배려인지, 계단에는 붉은색 깔개가 깔려있었다. 마치 영화제의 레드카펫 같아 올라가면서 사진 찍는 사람들도 볼 수 있었다. 계단을 올라가면 보이는 콩세유 갤러리. 모든 벽이 유리라 갤러리 안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 날이 어둑어둑해서 그런지 다른 때 보다 더 돋보이는 느낌이었다. 맨 처음에 본 그림이다. ㅎ. 참새가 어쩜 이렇게 귀엽게 묘사되었지? 이번 그림 주제는 꽃과 참새인 것 같았다. 화랑 가득 화사한 꽃들과 귀여운 참새가 .. 2021. 5.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