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1 부산여행 1 부산여행 1 '여.행.'이라는 이름이 붙은 나들이라니, 이 얼마만인지. 3년 만이다. 코비드 기간 내내 몸 사리던 내가 한 첫 번째 여행. 그것이 부산이 된 것은 오래된 친구가 거기 살기 때문이다. 한동안 연락이 끊겼다 다시 이어진 친구가 부산에 살고 있었다니. 곧 부산에 가마 했어도 일 때문에 그렇게 쉽게 이뤄지진 않았다. 날 만나러 오는 것은 늘 친구였다. 코로나 핑계로 일을 그만두고 나서는 코로나 때문에 쉽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 7월 공교롭게 둘이 각자 확진되었다 낫게 되는 바람에 나의 부산행은 확정되었다. 부산행 KTX 열차 아침 9시 부산행 KTX. 20분 전에 플랫폼에 내려가 잠시후 도착한 열차에 올라탔다. 2시간 45분이 지나면 부산에 도착한다. 유아 동반석을 피해서 예매한 보람이 있었나 .. 2022. 8.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