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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7

항생제 부작용 - 시프로플록사신(ciprofloxacin) 항생제 부작용 - 시프로플록사신(ciprofloxacin)건강했던 미국 40대 여성이 요로감염 치료를 위해 처방받은 항생제 3알을 먹고 5개월 만에 호스피스 병동에서 치료 중이라는 뉴스를 읽게 되었습니다. 그러잖아도 전에 처방받은 항생제 부작용으로 심한 설사를 했던 적이 있어 남의 일 같지 않았습니다. 다른 항생제를 처방받고 나아졌지만, 그 뒤로는 항생제 먹을 일이 없어 해당 항생제 이름도 잊어버렸네요. ㅜㅜ제 친구도 저보다 먼저 항생제 부작용을 겪은 적 있어요. 그런데 이것이 개인마다 상황마다 다르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어떤 항생제는 먹으면 안 된다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약에 따라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약국에서 직접 약을 사게 되면 설명서를 받게 되고, 기록.. 2025. 1. 21.
최근들어 자주 발생하는 싱크 홀 최근 들어 자주 발생하는 싱크 홀출퇴근 길이나 식사 시간에 보통 뉴스를 많이 접하게 되는데, 최근 들어 싱크홀 기사가 많이 눈에 뜨인다. 달리던 차가 갑자기 생긴 구멍으로 떨어지고, 길을 걷던 사람이 느닷없이 땅바닥에 생긴 구멍으로 뚝 떨어지다니, 정말 봉변이 아닐 수 없다.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사고이니 남의 일이라고 느껴지지만은 않는다. 몇 가지 뉴스를 추려보면 다음과 같다. 2024년 7월 8일 대전 유성구 싱크홀: 유성구의 한 주택가 도로에서 폭 3m, 깊이 2.5m의 싱크홀이 발생. 노후된 하수관로의 파손이 주요 원인으로 밝혀짐.2024년 7월 22일 서울 송파구 싱크홀 : 삼전동 이면도로, 인근 상수도관 일부 파열로 발생. 정차 중이던 2.5톤 화물트럭 빠짐.2024년 8월 30일 서울 서대문.. 2024. 9. 7.
이스라엘 먹는 백신 - 오라백스 이스라엘 먹는 백신 - 오라백스 어제저녁. 이스라엘이 세계 최초로 먹는 백신을 개발해 사람에 대한 임상 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라는 기사를 읽었다. 이미 3월에 동물실험을 통해 코로나 19에 대한 면역 형성이 확인 됐다니, 곧 반가운 소식이 들리지 않을까. 한번 먹기만 하면 코로나를 막는다는 이 경구용 백신의 이름은 오라백스다. 알약이니 편하다 알약 하나로 코로나를 막다니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알약이라면 액체로 된 주사액 보다 보관이나 운반이 훨씬 편리할 것으로 생각된다. 먹기만 하면 되니, 주사기는 물론이고 냉장시설도 필요 없지 않을까. 그렇게 되면 상대적으로 저개발 된 곳에 사는 사람들에게도 그 혜택이 더 많이 돌아갈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기존 백신보다 강력하다 먹는 알약이니 백신으로서 기능.. 2021. 7. 24.
5/26 메모 5/26 메모 트윅스와 커피 잠시 2 시간 정도 짧지 않은 틈이 생겼다. 블로그를 할 절호의 찬스. 그런데 막상 앉으니 생각나는 게 없었다. 빨리 뭔가 써야 한다는 생각에서였는지도 모르겠다. 늘 쓸 겨를이 없었지 쓸 거리가 떨어지는 일은 없었기에 좀 어리둥절한 느낌이었다. 그런데 시간이 없는 것보다 할 게 없는 게 더 큰 스트레스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강박? 초조함? 그런 게 생기고 뭘 막 먹고 싶어 졌다. 집에 있는 명태포(양태포였나?), 말린 오징어... 이런 것들이 생각났다. 벌떡 일어나 주전자에 물을 올리고 밖으로 나갔다. 돈, 핸드폰.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챙겨야 할게 하나 더 늘었다. 마스크. 오늘부터 마스크 없이는 대중교통을 탈 수 없단다. 어리둥절했다. 마스크 안 쓰고 밖으로 나가도 되.. 2020. 5. 26.
뜨거운 여름, 양산 꺼내 쓰는 남자 뜨거운 여름, 양산 꺼내 쓰는 남자 양산 쓰는 남편 볕이 뜨거워지면 늘 쓰는 모자 외에 양산을 하나 더 꺼내 쓰는 남자가 우리 집에 있습니다. 바로 남편입니다. 위에 있는 사진은 몇년 전 우도에서 찍은 사진인데, 보이죠? 선글라스+모자+양산으로 무장한 모습. 동네에서도 여행지에서도 뜨거운 여름이면 사진에서도 보이는 저 메신저 백에 넣고 다니다가 비오면 우산으로, 해가나면 양산으로 씌워줍니다. 심지어는 유럽여행 갔을 때에도 이런 모습이었는데, 특히 땡볕 이탈리아에서 덕을 많이 봤다죠. 모두 부러운 모습으로 자기를 바라봤다고 하는데, 이상해서 본 거 아니겠냐고 놀렸습니다. ㅎㅎ 요란한 색깔이 창피하지 않느냐 묻자, 이래야 잃어버리지 않는다며 꿋꿋이 들고 다녔죠. 사실 좀 자상하긴 해요. 가방 끈에 보이는 저.. 2018. 6. 29.
이쯤 되면 뉴스도 폭력이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뉴스'라는 티비 프로그램이 있다. 소식을 전해주는 일을 한다. 이런 기능을 가진 미디어로 신문도 있고 라디오도 있다. 또 인터넷 뉴스도 있다. 라디오 뉴스와 티비 뉴스가 비슷한 점은 시시때때로 자기 좋을 때 자기가 하고 싶은 뉴스를 읊는다는 점이다. 보고 듣는 이의 선택과 기호는 중요하지 않다. 정해진 시간에 일방적으로 뉴스를 쏟아낸다. 그런 점에서 신문과 인터넷 뉴스는 다른 특색을 지닌다. 정보를 받는 사람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여지가 있다. 소식 내용을 바꿀 수는 없어도 내가 알고자 하는 내용을 원하는 시간에 알 수 있다. 티비는 동영상을 제공하는 특성상 시청자에게 미치는 시각적, 심리적 영향이 다른 매체와는 사뭇 다르다. 서로 특종을 제공하려는 경쟁은 보다 자극적인 장면을 .. 2013. 11. 6.
기사의 선정성 '선정적이다'라는 말은 정욕을 자극하여 일으킨다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요즘 뉴스나 신문을 보면 정욕을 자극하지 않더라도 인간의 다른 면을 자극하는 그런 자극적인 보도에는 충분히 '선정적'이라는 표현을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고 현장의 피얼룩, 처참한 잔해, 피해자와 가족의 울부짖음... 취재가 경쟁을 넘어선 전쟁이란 것까지는 이해합니다만, 이제 좀 자제해줬으면 합니다. 범행방법이나 상황, 도구, 현장 등을 여과없이 너무나 자세히 내보내는 것은 도리가 아닌듯 합니다. 텔레비젼 공중파 뉴스의 방영시간은 주로 8,9시. 온 가족이 함께 밥을 먹거나 모여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뉴스 내용이나 제목을 보면 도저히 아이들과는 함께 보기 어려운 것들도 많습니다. 이러다가는 뉴스도 19금, 15금, 12금,.. 2008.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