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가 말하길1 피터가 말하길... 문 밖의 무리를 대소를 막론하고 그 눈을 어둡게 하니 그들이 문을 찾느라고 헤매었더라 - 창세기 19:7 - 이 주변 상황은 읽을 때 마다 놀랍다. 롯은 소돔에 살고 있었다. 소돔과 고모라의 그 소돔 맞다. 하루는 롯의 집에 천사가 왔는데, 이를 본 동네 주민 몇몇이 몰려와 '오늘 밤에 네게 온 사람들을 내놓으라'고 아우성이다. 심지어는 집주인 롯을 밀치고 문을 부수려고 까지 했다. 그들의 목적은 무엇이었을까? 답은 동성애였다. 인용문은 바로 문을 부수려는 그 순간, 천사들이 사람들 눈을 어둡게 해서 문을 못찾고 헤매게 만드는 장면이다. 당시 동성애가 소돔 땅에 얼마나 널리 퍼졌는지 아무렇지도 않게 남의 집에 와서 주인을 밀치고 문을 부수면서 까지 상대를 쟁취하려는 열정을 보이는 것이었다. 처음 읽었을 .. 2013. 1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