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제만 해도 날씨가 이랬답니다.
구름 한 점 없이 화창한 날씨. 걸쳐 입었던 윗도리는 벗고 반팔로 돌아다녀도 땀이 살짝 났었는데....
오늘 아침부터 비가 내리면서 바람이 불더니 지금은 긴 팔 티셔츠에 울 카디건을 걸치고도 '따뜻한 커피 가져와 다행이야~~' 막 이러고 있습니다.
가을은 그저 이렇게 휙~하고 가버리고 마는 걸까요? 가장 아름다운 단풍 절정 구경도 못했는데 설마 벌써 가버리진 않겠지요? 당분간 며칠 동안은 쌀쌀하다고 느껴질 것 같은데요, 블로그 이웃님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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