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14 노을-남산 2010년 가을. 그해 겨울 트위터 자선 사진전에도 참가했던 추억의 사진. 2012. 1. 21. 주스병으로 재활용 저금통 만들기 가끔 버리기 어려울만큼 예쁜 음료수 용기들을 만나게 됩니다. 오늘은 그런 쥬스병과 음료수캔을 이용하여 재활용 저금통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먼저 쥬스병을 이용한 저금통입니다. 뚜껑을 실톱을 사용해서 돈이 들어갈만큼 따주는 것 만으로 저금통이 되었습니다. 제법 빈티지한 느낌의 저금통. 돈을 꺼낼 때는 뚜껑만 돌려 열어주면 되겠군요, 이번엔 투명 음료수캔을 이용한 저금통입니다. 먼저 캔 손잡이를 뜯어내고 돈이 들어갈 입구를 확보하기 위해 캔 윗부분을 잘라내줍니다. 이 때 사용한 공구가 바로 아래 보이는 커터입니다. 깡통따개처럼 끼우고 가위처럼 손잡이를 움직이면 잘라집니다. 그런뒤 역시 실톱으로 돈이 들어갈 입구를 따냅니다. 완성된 뚜껑을 캔 맨 윗부분에 순간접착제로 붙여주면 완성입니다. 작업 도움받은 곳 >> .. 2012. 1. 20. 명태코다리무찜 명태는 기름기도 적고 담백한 생선이다. 따라서 냄새도 심하지 않아 먹기도 쉽고 소화도 잘 된다. 요즘같은 겨울철 무를 큼직하게 썰어넣고 조리듯 쪄내는 명태찜은 별미다. A. 준비물 - 코다리 명태, 무, 양념장(파, 마늘, 생강, 간장, 고추가루, 깨소금, 참기름) B. 만들기 1. 무는 큼직하게 썰고 명태는 씻어 가위로 지느러미를 잘라 손질한다. 2. 뚝배기나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무와 명태를 넣어 뚜껑을 닫아 가열한다. - 명태를 넣을 때에는 대가리부터 넣는다. 혹시 눌어붙더라도 아깝지 않고 국물도 잘 우러난다. - 바닥이 두터운 그릇을 이용하면 물을 넣지 않아도 물이 생기면서 눋지 않고 잘 쪄진다. 3. 양념장 만들기 - 찌는 동안 양념장을 만든다 4. 어느정도 익으면 양념장을 넣고 가열한다. - .. 2012. 1. 20. 여행 어딘가로 떠나는 것은 늘 설렌다. 그것이 비록 시댁이라도. 아프신 어머니 뵈러가는 길이라도. 수험생 조카를 위해 꽁꽁 얼린 돈까스를 챙겨 들고가는 이런 길도 설렌다. 2012. 1. 19. 알리오에올리오라네~ 나름. ^^; [내맘대로 알리오 에 올리오 레시피] A. 준비물 : - 스파게티국수, 말린고추, 마늘, 치즈가루, 올리브기름 B. 만들기 : 1. 끓는 물에 소금을 한 꼬집정도 넣고 스파게티 국수를 9분정도 삶는다. (푹 무른 면이 좋으면 2,3분 더 삶는다) 2. 팬에 올리브기름을 두르고 저민 마늘과 잘게 썬 마른고추를 살짝 볶는다. 3. 삶아 건진 국수를 넣고 함께 볶으면서 소금간 한다. 4. 치즈가루를 뿌린다. (사진에선 파슬리가루도 뿌려줬어요.) - 없는 재료 아쉬워하지 말고 있는 재료를 최대한 활용해요. 페페론치노 없으면 말린고추 넣어도 되고 없으면 빼죠. - 치즈가루는 배달음식에 곁들여 온것들 모아놨다 이럴 때 쓰곤 해요. 2012. 1. 19. 신림동 순대볶음 신림동 순대볶음. 드디어 맛보다. 네 식구가 백순대볶음 3인분을 시켰습니다. 원래는 볶음밥을 맛보기위해 2인분만 주문하려했지만 모자란다는 조언에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7,000x3=21,000) 결국 볶음밥까지는 배불러 먹지 못했지만 들깨향 가득한 순대볶음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곱창이나 간, 순대 등에서 노린내나 잡내가 나지 않아 좋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하니 무한 리필되는 깻잎을 함께 넣고 볶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은데, 미처 생각 못했네요. 아쉬워라... 위 사진은 덤으로 챙겨주신 것들입니다. 여자손님들에게는 이렇게 반짓고리와 포켓화장지를 챙겨주시고 테이블당 하나씩 대한생명에서 나오는 좋은 생각이란 잡지도 주십니다(월초에 가면 그달분을, 이후에 가면 재고를 주신다고합니다^^). 왼쪽에 보이는.. 2012. 1. 18. 사막으로간 아기나무의 편지 -TreePlanet 오늘 아기나무 푸름이로부터 편지가 왔습니다. 푸름이는 전에 제가 소개해드렸던 스마트폰 게임 '트리플래닛'으로 키운 두 번째 아기나무입니다. 비록 게임을 통해 가상으로 심고 기른 나무지만 실제로 심으러 가기 전에 이렇게 출발전에 편지를 보내주고 현장 사진도 보내주니 실제로 제가 키운 나무가 가는 것만 같습니다. 이제 아기나무들은 몽골에서 춥고 긴 겨울을 보내야하겠지요. 모쪼록 많은 분들의 보살핌속에 겨울을 잘 나고 무럭무럭자라 사막화 방지의 큰 뜻을 이뤄줬으면 합니다. 전에 소개해드렸던 게임도 즐기고 사막에 나무도 심고 – 일석이조게임, 트리플래닛 글 보러가기>> http://fruitfulife.net/518 2012. 1. 17. 화난새 열쇠고리 작년 9월. 나이들어 공부해서 석사과정을 마친 친구에게 주려고 만든 화난새 열쇠고리. 실은 브로치를 만들려고 했었는데 약간의 차질이 생겨 열쇠고리로 변신. 이거 만드는데 남편도움 많이 받았다. 고마워요. ^^ 부리와 눈, 발은 황동. 배, 볏, 꼬리는 적동. 몸은 은. 2012. 1. 17. 이전 1 ··· 139 140 141 142 143 144 145 ··· 1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