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리뷰/카페 & 간식
부시맨 브레드 & 베이킹 영상
집 앞에 있던 동네 빵집이 문을 닫았다. 어린 아들을 둔 부부가 함께 꾸리던 가게였는데, 아마도 수지가 맞지 않았나 보다. 늘 갓 구운 빵을 먹을 수 있었는데 안타까웠다. 그 자리에는 부동산이 들어섰다. 언덕을 내려간 좀 떨어진 곳에 있던 빵집도 재개발 때문에 문을 닫았다. 더 멀리 나가 뚜레주르나 빠리바게트 같은 프랜차이즈 빵집도 이용해 봤지만 너무 비쌌다. 부시맨 브레드. 왜 이 빵에 부시맨이란 이름을 붙였을까? (아시는 분은 가르쳐 주세요~^^) 그 이름과 유래는 알 수 없지만, 난 이 부시맨 브레드를 좋아한다. 맛있으니까. (나무 위키에 따르면, 호주 개척자의 빵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패밀리 레스토랑 보다는 갈비집이나 횟집 가기를 즐겨하는 아이들 덕에 아웃백은 딱 한 번 가봤는데, 식전에 나온..
2013. 10. 23. 0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