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학습한 것을 책으로 만들어 보자
방학, 연휴, 휴가... 체험학습을 할 기회는 많다. 이때 직접 경험한 소중한 내용을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면, 나중에 커서도 학습측면에서의 발전은 물론 보람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된다.
글을 모르는 유아라고 책을 만들 수 없는 것은 아니다. 그림책으로 만들면 된다. 이런 책을 모아 보관해 두면 그것 자체가 사진 이상가는 추억의 기념품이자 자료집이 될 것이다.
방학동안 가족과 함께 바닷가에서 꽃게 잡았던 이야기를 담아 책으로 만들었다.
"어느 여름날, 우리는 차를 타고 바다로 떠났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가족 모두 즐겁게 게를 잡고 놀았습니다."
"게를 병에 담아 왔습니다. 집에서 키우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쓰는 8절 스케치북 종이 두 장을 반으로 자르고 다시 반씩 접어 가운데를 스테플러로 찍어주었다. 시침 바늘과 실로 꿰매주어도 좋다. 지저분해 보인다면 책 등을 다른 종이로 감싸줘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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