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팩 버스 만들기

우유를 먹고나면 쌓이는 우유팩. 그중에서도 1000밀리리터 들이 우유팩으로 버스를 만들어 보자.

두꺼운 택배상자로 바퀴를 만들고, 큰 견출지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창문을 만들 수 있다.

바퀴가 움직이도록 만들려면 복잡해지므로, 이번에는 그저 모양 내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한다.

준비물

1. 우유팩, 종이(8절지), 견출지, 택배상자

2. 풀, 가위, 커터칼

3. 매직펜, 연필, 볼펜, 색칠도구

1. 8절 크기의 종이에 우유팩을 대고 연필로 선을 그어 버스 몸체 겉부분을 그려 오린다.

- 아래 사진처럼 오른편이나 왼편 한쪽에 여유분을 두면, 풀이 말라 살짝 떨어지더라도 종이가 들고 일어나지 않아 깔끔해 보인다.

2. 접는 선은 커터 칼 등(날이 아님)으로 살짝 그어줘 접기 쉽게 한다.

3. 창문은 아이들이 그리기 어려울 수 있다. 문구점에서 파는 견출지를 이용하면 쉽고 깔끔하게 만들 수 있다.

- 버스 옆면에 붙여줄 것이므로 양쪽이 서로 앞뒤 다른쪽을 향하지 않도록 조심한다.

- 견출지 2개는 버스에 탄 사람들이 왼쪽을 향하고 있도록 그리고, 나머지 2개는 오른쪽을 향하고 있도록 그리면 나중에 붙였을 때 모두 앞쪽을 바라보고 있는 것처럼 만들 수 있다.

4. 다른 종이에 버스 기사를 그려 우유팩 튀어나온 부분에 붙인다.

5. 두꺼운 택배상자에 적당한 크기로 타이어를 그려 오린다. 완성된 바퀴는 풀로 붙이면 된다.

- 바퀴를 움직이게 하려면 우유팩과 바퀴를 뚫어 철사나 막대로 한꺼번에 연결해준다

6. 완성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