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숲에서 피카(FIKA)하기

​​​​
​모처럼 온 가족이 모였다. 하루 종일 함께 있을 수 있음을 모두 기뻐했다. 한집에서 함께 살며 매일매일을 보내지만, 24시간을 모두 함께 하는 날은 생각보다 드문 편이다.

그렇기에 아침 일찍부터 들떠서 뭘 하며 하루를 보낼까 일정을 짰다.
맨 먼저 집근처 산책.
그 다음은 점심.
그리고
놀숲에서 만화보기.

놀숲에서 피카(FIKA)하기

놀숲에서 피카(FIKA)하기


청소하는 동안 빨래가 돌아가고
그 빨래를 널고 쓰레기를 버렸다.
그리고 산책.
무슨 일인지 바닥을 다 뜯어놓았다. 오래간만에 도심에서 맨땅-흙을 보게 되었다. 괜히 반갑다.

​​​​​​​​​​​​​​​​​​​​​​​​​​​​​​​​​

​​​​​​​​​​​​​​​​​​​​​​​​​​​​​​​​​​​​​​​​​​​​​​​​​​​​​​​​​​​​​​​​​​​​​​​​​​​​​​​​​​​​​​​​​​​​​​​​​​​​​​​​​​​​​​​​​​​​​​​​​​​​​​​​​​​​​​​​​​​​​​​​​​​​​​​


​지금 읽고있는 책. 만화를 볼 때는 어쩐지 고양이나 개에 관한 책을 주로 보게 된다. 그 귀여움을 상상으로 엮어 내기엔 내 상상력이 너무 빈약하다. 특히 키워보지도 않은 고양이의 경우엔 더욱 그렇다.



우리가 지금 하고있는 것.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휴식을 취하는 것-특히 ‘카페’나 집에서 다과를 곁들여 몇시간이고 수다를 떠는 것.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이런 것이 피카다. ​

저장저장저장저장저장저장저장저장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