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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즈 미컬슨의 칼스버그 광고를 보고 - 행복한 삶 - 퇴근시간

요즘 매즈 미켈슨의 칼스버그 광고가 화제다. 

인물도 좋고 배경도 좋지만, 일과를 마친뒤 저녁시간의 여유를 누리는 행복한 덴마크인의 삶을 이야기하는 미켈슨 때문이다. 자전거를 타고가다 흘낏 시계를 보는데, 그 시간이 오후 다섯시 정각. 

많은 사람들이 밤 늦게까지 일하다 일거리를 싸들고 퇴근하는 상황에서 이 무슨 부러운 장면인지. 달린 댓글들을 보면 이웃나라 일본도 퇴근시간이 다섯시라는 글도 있다. 그걸 읽고 음... 규정과 실제는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야근이 금지라 노트북을 지급받고 집에 가서 일해야 한다면 그게 무슨 퇴근인가. 

저녁을 누리는 것도 좋지만, 일자리가 없는 젊은이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안타깝다.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면 시간을 나눠 일할 사람을 뽑으면 안되나. ㅎ...

맥주를 좋아하지도 않고 잘 마시지도 않지만 광고는 보기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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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2018.12.22 19:55 신고

    그렇죠. ㅎㅎㅎㅎ 친구집을 방문했는데 현관에 이렇게 적혀져 있더군요. "집은 내가 너와 함께 하는 시간."이라는 말이 참 좋던데요.

  • 2018.12.23 00:06 신고

    배경이 덴마크인 것 같네요.

    제가 외국에 나간 적은 두 번밖에 없었는데 그 중 하나가 덴마크였습니다. 덴마크에 70일 넘게 체류한 적이 있습니다.ㅎㅎ

    덴마크인들이 저녁에 조그마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면서 댄스도 추고 하는 장면을 자주 본 기억이 나네요.

    • 2018.12.23 06:04 신고

      오... 한 곳에서 두달 넘게 체류하셨으면 여행이 아니라 거의 살다 오신 것이나 다름 없겠어요.
      유럽은 전부터 이른 퇴근으로 유명했지만 이렇게 보니 확 와닿네요.
      그런데, 덴마크 도시의 거리가 화면에서 보는 것 처럼 아름답고 깨끗한가요?

  • 2018.12.23 08:34 신고

    거리가 아름답다고는 할 수 없어도 깨끗했던 것으로 기억되네요.

    관광 목적으로 간 것이 아니라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한 것이 지금 생각하니 아쉽게 느껴지네요. 블로그를 운영할 줄 알았다면 좋은 카메라를 가지고 가서 사진을 많이 찍어왔으면 좋았을 것을...ㅎㅎ 당시 피처폰을 가지고 갔었는데, 찍은 사진 품질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습니다.ㅠㅠ (https://www.thewordcracker.com/scribblings/demark-visit-in-summer/ 글을 참고해보세요.ㅎㅎ)

  • 2018.12.23 16:21 신고

    그런 광고가 있었던가요?
    유심히 보지 않았었는데 광고 보면 유심히 한번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