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린메드 에프 - 시린이 전용치약
나이가 들면 이가 시리다. 법랑질이 마모되어 신경이 노출되기 때문이다.
평균수명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니 젖니를 갈고 새로 난 영구치를 사용하는 시간도 늘어난다. 수십년 전에 50년 쓰던 것을 이제는 거의 배를 써야하는 셈이 되었다. 오래도록 건강하게 잘 쓰려면 관리를 잘 해야 한다.
남편이 이가 시리다고 했다. 잘 보니 앞니도 많이 닳았다. ㅠㅠ
걱정되는 마음에 검색을 해 효과 좋다는 치약중에 하나를 골랐다. 바로 시린메드 에프 시린이 전용치약이다.
시린이 억제효가 임상적으로 검증되었다고 나온다. 무색소 무보존제라고 써있다. 불소도 들어있지 않다. 대신 비타민과 실리카가 들어있어 충치가 예방된다고 한다. 실리카는 콜로이드성 이산화규소라는 연마제인데, 마모도가 보통 치약의 1/10도 안된다고 한다.
일반치약은 보통 충치나 잇몸질환을 예방하고 프라그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한다. 이 치약은 일반치약처럼 식후에 쓰는데, 치약을 2~3센티미터 정도 손가락에 짜서 시린 부분에 1,2분 정도 문지른 다음 칫솔질하고 양치하면 된다.
아래 사진은 시린메드 치약이 이가 시리지 않게 만드는 원리다. 보다 자세한 것은 사진에 링크된 글(시린메드 FAQ)을 참고하면 되겠다.
2~4주면 효과가 나타난다고 하더니, 정말 효과가 있다. 하지만 치약은 치료제가 아니다. 관리하는 차원에서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 그래도 효과가 있으니 다행이다.
나는 아직 이가 시리지는 않지만, 이왕 집에 있는 것, 예방 차원에서 가끔 사용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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