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사람을 그릴 때 보면 온갖 장식을 달아주는 친구들이 있는가 하면, 그와는 반대로 별 신경 쓰지 않고 쓱쓱 한 가지 색으로 우주복처럼 칠해버리고마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런 아이들에게 "여름옷 10벌, 겨울옷 10벌씩 디자인해와!" 할 수도 없는 일이죠.
이럴 때 좋은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종이인형'만들기입니다. 종이인형을 만들다 보면 자연스럽게 인체의 적당한 비율도 느낄 수 있게되고 옷을 그릴 때도 디자인에 신경써가며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럴 때 좋은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종이인형'만들기입니다. 종이인형을 만들다 보면 자연스럽게 인체의 적당한 비율도 느낄 수 있게되고 옷을 그릴 때도 디자인에 신경써가며 할 수 있게 됩니다.
(초5, 곽세영)
오른쪽은 스케치북에 그려 오린 종이인형이고, 왼쪽은 복사지에 그린 의상입니다.
종이인형을 오려 갖고놀다보면 금방 팔,다리며 목이 꺾이므로 가늘게 그리지 말고 통통한 느낌으로 그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분지 같이 두꺼운 종이는 좀 더 가늘게 그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려 색칠하고 오려낸 종이인형을 복사지에 대고 윤곽을 따라 그린뒤 옷을 그려 오립니다.
색칠은 오리기전에 하는 편이 구겨지지 않고 좋습니다.
참, 어깨 끈 꼭 그리게 하시고, 오릴 때 잘라버리지 않도록 지도해 주세요.
다음 사진은 또 다른 학생의 종이인형 시리즈입니다.
(초2, 김정현)
야심차게 준비한 어린제자 정현이의 종이인형 패션전입니다.^^
사진처럼 종이를 인형에 덧대어주면 세울 수도 있습니다.
내일은 주말입니다.
방학숙제도 할 겸, 방학을 맞아 집에 있는 아이들과 종이인형 만들면서 어린시절로 한 번 돌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