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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이야기/일기

가뭄-비를 그리다

by 열매맺는나무 2012.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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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년만의 가뭄이라더니 늘 축축하던 산속도 메말랐다. 계곡엔 물이 없고 풀은 시들었다. 흙은 마치 콩가루같다. 장마 전까진 비구경 못하는거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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