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오고 학기말이 다가오면 또 하나 다가오는 것이 있으니 바로 성적표.
내 블로그의 성적은 어떤가 스스로 점수를 알아보기로 했다.
1. 블로그 레벨(Blog Level) - 에델만
34.8점이 나왔다. 백점만점이 분명한데 이 무슨 점수인고...30점대면 '가' 낙제아닌가? 했는데, 블로그 레벨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다른 블로그들에 따르면
~ 5점 : 저급 블로그
7.5점~ : 보통 블로그
25점 ~ : 파워 블로그
40점 ~ : 유명인사 블로그
라고 하니 조금은 위안이 된다.
2. 페이지 랭크(Page Rank Checker)
페이지 랭크
란 '중요한 페이지는 더 많은 사이트로 부터 링크를 받는다'는 관찰에서 출발한 방법으로 많이 링크된 페이지에 가중치를 매기는 방법이다.
이것은 10점 만점에 4점. Zet님에 의하면 네이버가 8, 구글이 9, 이글루스가6이고 개인 블로그는 6을 넘기기 힘들다고 한다. 10점중에 4점 이라면 에델만에서 받았던 점수와 별 차이 없는 셈. 아마 내 블로그 점수는 대략 40점 정도가 맞는가 보다.
3. 마케팅 그레이더(Marketing Grader) - 최적화 점수
위 그림처럼 다섯가지 항목에서 평가가 이루어지는데, 내 경우엔 '마케팅 오토메이션'과 '개성있는 페이지'쪽을 보완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많은 사람들이 검색해서 찾은 결과만 얻고 돌아가지만, 뭔가 독특하고 흥미로운 경험을 하게 함으로써 다른 글도 읽게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에델만의 평가는 그런 점이 꽤 잘 되어있다고 나왔지만 점수는 낮은 걸로 보아 아마 이 점을 보완하면 좀 더 훌륭한 블로그가 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겠다. 다만, 블로그에 있어서의 마케팅 오토메이션이란 것이 의미하는 것은 잘 모르겠다. 아마도 숙제로 남을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