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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일까요? 차를 타고 한남대교를 오르며 찍은 사진입니다. 마치 숲속같아요. 2009. 5. 2.
나박김치 나른한 초여름 입맛 돋구는데는 칼칼한 나박김치가 최고죠. 열무김치와 깍두기가 다 떨어져가기에 이번엔 빛깔 고운 나박김치를 담았습니다. 재료 : 배추 1/2통, 무1개, 쪽파1/2단, 미나리1단 (쪽파와 미나리는 단이 참 작더군요), 홍고추4개, 풋고추2개, 양파1개, 당근1/3개, 마늘, 생강, 천일염, 뉴슈가, 물 무와 배추를 나박나박 썰어 켜켜로 소금을 뿌려 절입니다. 미나리, 청.홍고추, 쪽파는 씻어, 미나리와 쪽파는 3.4센티 정도로 자르고, 고추는 어슷 썹니다. 양파와 홍고추, 마늘, 생강을 한꺼번에 갈아 물3.5리터 정도에 섞고 뉴슈가와 소금으로 간합니다. 절이고있는 배추와 무에 뿌린 소금의 양이 있으므로 소금은 조금만 넣고 맛을 봐가며 간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홍고추만으로는 모자라므로 고춧.. 2009. 5. 1.
애드센스 광고달았습니다 작년에 블로그 만들면서 시도했던 구글 애드센스 오늘에서야 비로소 달았습니다. 그때는 아무리 하려 해도 잘 모르겠기에 팽개쳐 뒀었는데, Zet 님 설명을 차근차근 들어가며 다시 시도했더니 이제야 되는군요. 세월이 약이란 말이 여기에도 해당하는건가요. 제 블로그에 광고 달아놓는다고 무슨 돈이 되기야 하겠냐만, 이것도 하나의 공부라 생각하고 남들 다 하는거 저도 한 번 달아봤습니다. 블로그가 뭔가 새로와지니 기분도 새롭고, 열심히 하게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돼지독감 포스트에 떡하니 노출.탱탱한 바디, 성형광고가 올라오는 것은 영 그렇네요. ^^;; 2009. 5. 1.
SI/MI, 멕시코발 돼지 인플루엔자 SI/MI, 멕시코발 돼지 인플루엔자 전세계가 멕시코에서부터 시작된 돼지 인플루엔자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1. 돼지 인플루엔자란? SI란 Swine Influenza로, swine은 집합적 의미의 '돼지'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개체로서의 돼지는 보통 pig를 쓰지요. WHO가 이것을 SI로 부르기 시작한 까닭에 많은 사람들이 SI로 부르고 있으나, 단순한 돼지 독감 바이러스가 아니라 사람, 돼지,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전물질이 혼합되어있는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며, 멕시코 이외 지역에서는 돼지와 관련되어있다는 증거가 없으므로 멕시코 인플루엔자 즉, MI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이 점차 힘을 얻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MI로, 보건복지가족부에서는 WHO를 따라 SI로 부르고 .. 2009. 5. 1.
화단 화단 관리인 아저씨께서 정성들여 가꾸시는 화단입니다. 철쭉과 팬지가 참 고와요. 카메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길을 걷다 이렇게 담을 수 있으니 좋군요. ^^ 2009. 4. 29.
마요네즈 만들기 마요네즈 만들기 샌드위치, 샐러드, 마른오징어... 뭐에 곁들여도 고소하고 맛있는 마요네즈. 하지만 여러 가지 첨가물 때문에 마음 놓고 먹지 못하는 기피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첨가물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고 집에 있는 재료로만 마요네즈를 만들 수 있습니다. 준비물 달걀1개 기름250ml 물 10ml 식초, 소금, 후추 거품기 만들기 1. 달걀 흰자는 빼고 노른자만 분리해냅니다. 2. 노른자에 물을 더합니다. 3. '2'에 기름을 졸졸(털실굵기정도)부으면서 거품기로 저어줍니다. 완성! 정말 간단합니다. 보다 고소한 맛을 원한다면 땅콩도 갈아 넣으면 됩니다. 이렇게 만든 마요네즈는 만든 그날 다 먹어야 합니다. 달걀노른자가 날것으로 들어가 있어 금방 상하기 때문이죠.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니 그때그때 만들어서 .. 2009. 4. 25.
산책 어제 삼성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일반 검진은 수월한데, 왜 암검진은 이렇게 괴로운 것인지,,, 밖으로 나오니 병원으로 들어갈 때와는 달리 따스한 햇살에 기분이 좋아져 횡단보도를 건너 골목으로 들어갔습니다. 예전에 갔던 무궁화 뷔페는 사라지고 국수집과 갤러리가 새로 들어섰더군요.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조용하기만한 프란치스코 센터를 지나 정동 예배당쪽으로 향했습니다. 정동 교회는 이광수의 소설 '흙'과 이문세의 노래 '광화문 연가'에도 나오는 곳입니다.오래간만에 팔짱을 끼고 걷는 것도 좋더군요. 옆에 누군가와 시간을 함께 한다는 것은 말 없이도 포근해지는 무언가를 선사해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서울의 고요한 아침을 즐기던 것도 잠시, 시험기간이라 일찍 학교를 마친 여학생들이 거리로 나오기 시작하자.. 2009. 4. 24.
바나나 우유 만들기 목욕이나 수영한 다음 찾게되는 향긋한 바나나우유. 저도 이 바나나 우유 좋아하는데요, 사실 이 바나나 우유란 것에 바나나란 없잖아요. 여기 들어가는 노란 것이 치자황색소라는데 이게 무서운 거라네요. 인공 바나나향도 그렇구요. 그래서 어제 사온 바나나로 바나나우유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준비물도, 방법도 엄청 간단해요. A. 준비물 - 바나나 1개, 우유 3컵, 꿀 3큰술, 도깨비방망이나 믹서 B. 방 법 1. 바나나를 작게 떼어 넣습니다. 2. 우유를 부어요. 3. 꿀을 더합니다. 4. 도깨비 방망이나 믹서로 섞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네 잔이 나와요. 바나나 1/4, 우유 3/4컵, 꿀 3/4술 정도가 1잔 분량정도 될까요? 바나나가 좀 많이 들어가면 미끈거리는 느낌이 강해지고, 꿀이 많이 들어가면 바.. 2009.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