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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2

광장시장 고향 손 칼국수 / 넷플릭스 칼국수 광장시장 고향 손 칼국수 / 넷플릭스 칼국수 어제는 아침 일찍부터 비가 주룩주룩 내렸다. 그렇게 시원하게 내리다 보니 슬쩍 칼국수 생각이 났다. 시원하게 내리는 빗속을 우산 쓰고 걷다 칼국수 한 그릇 먹어도 좋을 것 같았다. 아침 일도 다 마쳤겠다, 좀 늦은 아침 산책을 하기로 했다. 광화문에서 버스를 내려 청계천을 걷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게 웬걸. 비가 점점 그치기 시작했다. 청계천 3가쯤 다다랐을 때는 해가 나더니, 곧 내리쬐기 시작했다. 말갛게 씻긴 공기를 뚫고 닿는 자외선은 더 강해진 것만 같았다. 아 뜨거워.... 이래서 어디 뜨끈한 칼국수를 먹겠나. 하지만 이열치열이라는 말도 있으니 그냥 먹자 마음먹고 앞으로 전진. 그래서 도착한 곳은 광장시장 고향 손 칼국수. 넷플릭스 길 위의 셰프들에 나.. 2021. 8. 19.
서울식물원>>광장시장>>청계천 산책 서울식물원>>광장시장>>청계천 산책 일기예보를 보았다. 내일부터 엿새 동안 비 소식이 네 번! 슬슬 장마가 시작되는 걸까. 비 오기 전에 또 한 번 걸으러 나가야지 싶었다. 오늘 산책 코스는 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 전부터 언제 한번 가야지... 하고 미루다 오늘에까지 이르렀다. 서울식물원 사이트를 확인하니 9시 30 개장 6시 폐장이었다. 이용요금은 성인 5천 원, 청소년 3천 원, 소인 2천 원. 30명 이상 단체는 30% 할인.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었다.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는 혼잡해 대기할 수도 있다는 안내가 있어 아침 일찍 갈까도 생각했다. 하지만 출근 시간 지하철 이용만큼은 피하고 싶어 집에서 9시 반 넘어 출발했다. 9호선 양천향교역 8번 출구로 나와 781미터를 걸었다. 출발할 때는 구름.. 2021.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