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3 상어가족 동요 듣고 그리기 상어 가족 동요 듣고 그리기 "아기 상어, 뚜루루뚜루~"로 시작되는 귀여운 동요를 모르는 분은 없을 것 같아요.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좋아하는 동요입니다. 흥겨운 리듬과 간단한 멜로디, 귀여운 캐릭터 때문인가 봅니다. 이제 아기 상어는 가족을 넘어 이모, 고모, 삼촌에 사촌까지 아우르는 친척 버전까지 나왔어요. 찾아보니 이밖에도 정말 많은 시리즈가 있더군요. 어제는 유치원 다니는 아이와 함께 이 동영상을 보고나서 그 감상을 그림으로 표현해 보았답니다. 파란색이 아빠, 빨강이 엄마, 노랑은 동생, 핑크 상어가 그림 그린 본인이에요. 연두색 두 마리는 사촌이고, 보라색은 이모랍니다. 그런데, 분홍색으로 그린 자기 자신만 입이 빨강색이 아닌 것 눈치채셨나요? 무서운 상어 느낌을 표현하느라 다른 상어 입.. 2020. 6. 19. 리더의 조건 리더의 조건 - 박상욱 외 지음, SBS 스페셜 제작팀 엮음/북하우스 리더의 조건 오늘 아침 인터넷 서점 광고에서 발견한 자극적 문구 '회사에서 좀 놀면 안 되나요?' 이것이 책 제목인 줄 알았다. '리더의 조건'이란 제목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찾아보니 올 1월 SBS에서 방영된 화제의 다큐멘터리 '리더의 조건'에 나온 여섯 명의 이야기를 엮어 재구성한 책이었다. 텔레비전을 잘 보지 않다 보니 이런 프로그램이 있었다는 사실도 모르고 거의 일 년을 보냈다. 텔레비전에서 하는 것을 알았다 하더라도 아마 보지 못했을 것 같다. 볼만한 프로그램은 아침형인 내가 보기 어려운 야밤에 방송된다는 공통된 특징이 있다. 보고 싶은 시간에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다시 보기를 좋아하는 이유다. 아마도 그것이.. 2013. 12. 11. 부시맨 브레드 & 베이킹 영상 집 앞에 있던 동네 빵집이 문을 닫았다. 어린 아들을 둔 부부가 함께 꾸리던 가게였는데, 아마도 수지가 맞지 않았나 보다. 늘 갓 구운 빵을 먹을 수 있었는데 안타까웠다. 그 자리에는 부동산이 들어섰다. 언덕을 내려간 좀 떨어진 곳에 있던 빵집도 재개발 때문에 문을 닫았다. 더 멀리 나가 뚜레주르나 빠리바게트 같은 프랜차이즈 빵집도 이용해 봤지만 너무 비쌌다. 부시맨 브레드. 왜 이 빵에 부시맨이란 이름을 붙였을까? (아시는 분은 가르쳐 주세요~^^) 그 이름과 유래는 알 수 없지만, 난 이 부시맨 브레드를 좋아한다. 맛있으니까. (나무 위키에 따르면, 호주 개척자의 빵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패밀리 레스토랑 보다는 갈비집이나 횟집 가기를 즐겨하는 아이들 덕에 아웃백은 딱 한 번 가봤는데, 식전에 나온.. 2013. 10.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