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 신촌점 다녀오다
지난겨울, 명륜진사갈비 신촌점이 생겼다. 전에 내무반 식당이 있던 자리로, 기차 신촌역과 연대 명물거리가 이어지는 지점이다. 오며 가며 한번 들러봐야지 생각만 했었는데, 오늘 점심에 다녀왔다. 명륜진사갈비 신촌점 다녀오다 기다리는 동안 테이블에 놓인 안내문을 찍어보았다. 임금님이 드셔도 손색없는 갈비라고 쓰여있다. 어른 1 사람당 13,500원에 음료, 공깃밥이 무한제공이라고 한다. 5살부터 7살까지는 6천 원, 8살부터 10살 까지는 8천 원이다.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 되면 사실 웬만한 어른보다 훨씬 잘 먹는 아이들이 많다. 나도 그랬지만. ^^; 뒤쪽을 보니 음료와 공기밥은 물론이고 파채, 양파, 마늘, 상추, 김치를 비롯한 채소와 반찬을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세팅되어 있었다. 자꾸 가져다 달..
2020.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