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3 아이들이 만들어준 새우 볶음밥 아이들이 만들어준 새우볶음밥 토요일. 주말을 집에서 보내는 아이들이 엄마 대신 점심을 준비했다. 기특. ^^ 아이들이 불러서 가 보니 놀랍게도 새우볶음밥이었다. 이런 걸 언제 배웠지? 가르쳐준 적도 없는데. 비주얼이 대단하다. 응? 먹어보니 맛도 좋네! 간도 딱 맞고 적당히 고슬하고 적당히 촉촉하다. 고소한 것을 보니 버터에 치즈도 넣었나보다. ㅎㅎ 역병 덕에 주말에 아이들한체 대접받는 날이 많아지는 것 같다. 새우 야채 볶음밥 레시피 오늘 점심으로 해 먹은 볶음밥이 맛있어서 레시피를 기록으로 남긴다. 나는 아삭한 야채보다 완전히 익은 야채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참고를. 그리고 간도 소금간을 좋아한다. 깊은 맛은 annsillust.tistory.com 2021. 5. 1. 사랑의 아이스크림 큰 애가 불러서 식탁으로 나와보니 이런 것을 준비해 놓고 있었다. 생각하지도 못한 간식에 놀라고, 호강하는 기분. ^^ 고맙다~ ♥ 앞으로도 잘 부탁해. ^^ 2020. 2. 23. 사랑하다 초등학생 때였는지, 중학교 다닐 때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선생님께서는 '사랑한다는 말은 함부로 하지 말아라'고 하셨다. 사랑은 그저 좋아할 때 쓰는 말이 아니라고 하셨다. 내가 상대를 위하여 피를 흘릴 수 있나, 내 목숨을 내놓을 수 있나 돌이켜 보라고 하셨다. 그것이 가능할 때 비로소 사랑이란 말을 쓸 수 있다고 하셨다. 그런 까닭인가. "고객님, 사랑합니다"하는 인삿말에 거부감이 느껴지는 것은. 진정 '사랑'은 함부로 쓸 말이 아니다. 부모들은 자식을 위해 목숨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다. 어찌보면 출산도 목숨을 내놓고 하는 일이기에 어머니들은 더욱 그러할 것이다. 자신에게 생명을 나눠준 부모에 대해서는 그 비율이 줄어들 것이고, 더군다나 사랑한다 맹세하고 출발한 배우자에 있어서는 더할 것이다. 누군.. 2009. 3.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