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1 나이가 든다는 것, 그리고 입말교육 나이가 들면 말이 많아지고 누군가를 가르치려 든다고 사람들은 곧잘 말 한다. 그리고 그것을 늙어가는 증표로 삼는다. 중장년에 접어드는 사람들 스스로도 '말을 줄이자, 남을 가르치려 들지 말자'고 다짐하곤 한다. 말하고 누군가를 가르치려는 것 자체가 남에게 끼치는 민폐로 여겨지고 있는 느낌이다. @Irish-Eyes/morguefile 하지만 과연 그럴까? 인류가 오늘날 이만큼 발전하게 된 것은 먼 조상때 부터 쌓인 경험과 지식, 그리고 지혜를 후손에게 전달하여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 아니었을까? 그 역할을 담당하기에는 나이 어린 사람보다는 역시 경험 있는 연장자가 적합했을 것이다. 그들은 후배들에게 사냥하는 법, 열매를 채취하는 법, 농사짓는 법, 이성을 사랑하고 관계를 유지하는 법.. 2013. 6.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