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1 강릉 경포대 바다열차 대관령 양떼목장 주문진 열차여행 강릉 경포대로 해돋이 여행을 떠난 것은 작년 9월 20일이었다. 그땐 정말 우한 폐렴이니 코로나니 하는 걱정은 1도 없던, 평화로웠던 때였다. 느지막이 잡은 여름휴가를 다녀왔고, 여행 기록을 남겼던 빨간색 작은 수첩은 잃어버렸고, 그 핑계로 여행 다녀와서 정리해 올리자고 마음먹었던 유럽 여행 관련 글은 하나도 올리지 못하던 무렵이었다. 얼마전 그 수첩은 찾았지만, 그 여행기는 아직 시작도 안 했다. 오늘은 주말. 어젯밤부터 내린 비는 그칠줄 모르고 추적추적 아직도 한창이다. 바람도 거칠다. 날씨가 이렇다 보니, 꾸물꾸물한 와중에 돌아다녔던 그때가 생각나 앨범을 뒤져봤다. 강릉 경포대 바다열차 대관령 양떼목장 주문진 열차여행 열차를 타고 여행할 때에는 코레일 투어라는 여행사를 종종 이용하곤 한다. 사실 처.. 2020. 5.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