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2 이대-봉원사-안산-이대 걷기 올여름은 지독히도 더웠다. 운동은커녕 일상생활도 손 하나 까딱하기 싫어지는 날들이 계속되니 아침에 하는 새천년 체조며 밤에 마실 삼아 걷는 일들은 모두 포기.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 불어주는 오늘에서야 겨우 바깥에 걸으러 나갈 마음이 생겨났다. 이대-봉원사-안산-이대 걷기 이대 후문에서 사범대, 금란고등학교를 지나 봉원사 앞으로 이어지는 길. 봄,여름이면 이렇게 신선한 푸르름으로, 가을에는 눈부신 황금빛 은행잎으로, 겨울이면 은빛 눈으로 단장되어 사시사철 즐겁게 걸을 수 있다. 봉원사 앞길로 올라가다 보면 길 왼쪽으로 나오는 숲 속 랜드 불가마 찜질방. 주차장으로 들어가 다시 왼쪽 길로 들어서면 나오는 산길. 가파른 경사도 없는 호젓한 산길을 걷다보면 시원한 바람에 촉촉이 젖은 땀도 어느새 마르는 느낌.. 2013. 8. 31. 죽기 전에 가슴 한 번 터뜨려 봐야 김흥호 목사님께선 이화여자대학교 교목이셨고 은퇴하신 후에도 성경공부를 이끌어 오셨습니다. 유.불.선을 모두 통달하신 분으로서 그분의 강의, 설교는 깨닫고 연구하고 몰두하는 즐거움을 줍니다. 그간 병환으로 연경당 강의는 잠시 쉬셨지만, 시편 강의를 다시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강의는 9시에 시작되며 무료입니다. 2009. 6.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