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36 De Chocolate Coffee De Chocolate Coffee 괜찮은 곳이다. 남편과 즐겨 찾는 카페 De Chocolate Coffee. 1. 전망이 좋다. 벽 한 쪽 가득히 난 창으로 이화여대가 보인다. 이곳은 3층인데 2층엔 활짝 열린 창가 좌석은 혼자 앉아 공부하기에도 좋다. 그 옛날 이화교 복개공사 하기 전에는 '심포니'라는 진짜 사이폰 커피 전문점에서 보는 학교풍경이 최고였는데, 지금은 이곳에서 보는 모습이 최고인듯 하다. 2. 쾌적하다 가. 창문을 활짝 열고 자연환기 시켜준다 - 공기청정기나 환풍기로 억지로 시키는 통풍과는 다른 속 시원한 맛이 있다. 나. 조용하다 - 일단 사람들이 별로 없다. 점심시간 이후에는 좀 늘어나지만 그 전엔 사진에서 보다시피 정말 조용할 수 밖에 없다. 사람이 많아지더라도 역시 조용하다. .. 2013. 5. 23. 계동 DCC - 더블 컵 커피 단골가게라 이름붙여주는데 있어 참 인색한 까닭에 한 두어 집 정도만이 그 이름을 차지하고 있다. 거기 또 하나 감히 오르려하는 가게가 있는데 계동 DCC가 바로 그곳이다. 창덕궁 정문에서 왼쪽골목을 따라 내려가다 왼쪽으로 꺾으면 나온다. 현대사옥 뒷편이자 홍콩반점 맞은편이다. 이곳 커피는 아주 일품이다. 라떼나 모카로 마시기엔 아깝다. 아무것도 넣지 않고 그냥 아메리카노로 마셔주는 것이 정답이다. 이 가게를 집에서도 자꾸 생각나게 하는데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으니 바로 치아바타다. 아무것도 넣지 않은 것과 올리브를 넣은 것이 있는데 내 입맛엔 올리브 치아바타가 맞는다. 더구나 가격까지 비싸지 않으니 금상첨화. 남편이 주문한 치아바타 샌드위치. 고기라고는 한 점 들어가지 않았지만 산뜻한 맛이 나름 좋다. 2013. 4. 30. 계동 Double Cup Coffee 계동 더블 컵 커피. 집에서 한참 떨어진 곳이지만 맘에 들어 내 의지로 단골이 된 집이다. 분위기도 음악도 심지어는 화장실에 쏟은 자잘한 고심의 흔적들이 마음을 움직인다. 하지만 무엇보다 나를 잡아 끌어 자꾸 오게 만드는 것은 역시 커피와 치아바타. 그리고... 다음엔 요기 한 번 가보고 싶다. 홍콩반점. ^^ 점심시간이 되니 숟가락 번호표 받은 사람들로 근처가 북적북적. 2013. 4. 24. 한 잔의 여유, 카푸치노 만들기 점심식사 뒤, 약간 노곤해지는 시간. 손수 만든 카푸치노 한 잔으로 여유를 가져봅시다. 재충전을 하고나면 훨씬 원기있게 오후나절을 보낼 수 있을거에요. ^^ 준비물이나 만드는 방법은 의외로 너무나 간단합니다. 커피 전문점처럼 제대로 만들려면 뭐 준비물도 절차도 복잡하겠지만, 우린 그저 간편하게 즐겨보자구요. A. 준비물 - 우유 반 잔, 물 반 잔, 커피 2찻술, 설탕 2찻술 (진한맛이 좋으면 3찻술씩) B. 만들기 1.물과 우유 끓이기 - 가장 첫번째 할 일은 뭐니뭐니해도 주전자에 물을 넣고 팔팔 끓이는 것입니다. 덜끓은 커피물은 제대로 맛을 내주지 않으니까요. - 물을 끓이면서 작은 냄비에 우유를 넣고 끓입니다. 원래는 중탕해야하지만, 제가 좀 급한구석이 있어 초스피드를 좋아하거든요. 2. 단것 넣고.. 2009. 12. 1. 이전 1 2 3 4 5 다음